2024년 07월 13일(토)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74.4조원…5월 기준 역대 두 번째

5월까지 나라살림 적자 74.4조원…5월 기준 역대 두 번째

지난 5월까지 나라 살림 적자 폭이 법인세 감소 및 정부 지출 증가의 영향에 74조4000억원으로 작년보다 22조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기준으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지출이 컸던 지난 2020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큰 규모다. 1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7월호'에 따르면 1∼5월 총수입은 258조2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조6000억원 증가했다. 본예산 대비 진도율은 42.2%로 국세 수입이 줄었지만 세외 수입과 기금 수입 증가분이 이를 상쇄했다. 1∼5월 세외수입은 13조8000억원으로..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위기임신지원시스템 제도 시행 전 시범 운영 수행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하 사보원)은 7월 5일부터 12일까지 전국 17개 중앙 및 지역 상담기관 등 정보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위기임산부 지원을 위한 '위기임신지원시스템' 시범 운영(사전테스트)을 진행하였다. 이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 사망사건을 계기로 출생 미등록 아동의 발생을 근본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가족관계등록법'과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을 제·개정하였고 올해 7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임산부 지원 제도' 시행에 따른 것이다. 위기임산부 지원 제도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위기임신지원시스템은 전국 16개 시도에 새롭게 설치되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이 철저한 안심상담(1308) 및 사례관리 등 상담 업무를 통해 위기임산부의 원가정 양육을 지원하는 정보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각종 출산‧양육 정보 제공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구축하고 있다. 불가피한 경우 위기임신지원시스템을 통해 가명 진료와 태어난 아동의 출생등록 및 보호조치하고 기록·관리하는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시범 운영을 위해 사보원에서는 7월 2일부터 4일까지 정보시스템 사용자를 대상으로 위기임산부 상담 및 서비스, 보호출산 신청 및 의료기관 이용 지원 등 정보시스템 사용 방법 안내를 위한 실무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현준 사보원 원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의 시스템 이용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디지털 플랫폼 전문기관으로써 위기임산부 지원 제도가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적극 수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사보원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따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구축·운영·지원 및 같은 법 또는 그 밖의 다른 법령에 의해 위탁받은 사업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여 공정하고 효과적인 사회보장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보원은 보건복지분야 정보시스템 통합 운영·관리, 사회·보육서비스 통합 관리, 보건복지분야 정보화 지원, 보건복지분야 통계 및 정책, 고객지원 및 품질관리를 주요 기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순한 기자 jsh@ekn.kr

[경륜] 2024 상반기 경륜 7대뉴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년 경륜은 대진 방식 변경으로 금요일 첫날부터 마지막 일요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경기들이 상반기 시즌을 장식했다. 하반기에는 대거 발생한 등급 대이동으로 매 경주 선발-우수급 입상 후보들 접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특선급은 기존 강자들 활약이 지속될 전망이다. 때에 따라 28기 신인 선수들이 얼마나 복병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점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경륜 전문가들을 충심으로 올해 상반기 경륜 7대뉴스를 정리해본다. 작년까지는 금요일 경주에서 독립 각개 대전을 벌였고, 토요일 경주에서 일요일에 열릴 결승 경주 진출자를 뽑는 방식으로 경주 대진 방식을 운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금요일에 예선 경주를 통해 결승진출자를 결정하고, 토요일은 독립 각개 대전, 일요일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로 인해 금요일부터 결승 진출을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승부욕 넘치는 경주가 곳곳에서 속출했다. 또한 선수들 득점체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작년까지는 순위 간 점수 차가 ±1점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그 차이를 ±2점으로 확대하고, 이에 따라 착순점을 올리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지난 2월 열린 올해 첫 대상 경주(스포츠서울배)에서 임채빈, 정종진, 전원규와 동서울팀 정해민, 신은섭, 막강한 추입력을 보유한 박용범과 황승호가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임채빈은 전매특허인 '3단 젖히기'를 통해 대열을 확실하게 제압하며 당당하게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정종진을 막아냈던 정해민이, 3위는 정해민과 간발의 차로 정해민을 넘지 못한 전원규가 차지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며 몸을 만들었던 정종진은 4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3월31일, 특선급 결승 경주에서 전원규가 임채빈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임채빈은 자신이 세운 89연승이란 대기록을 넘어, 작년 1월부터 바로 전날인 3월30일까지 74연승을 달리며 꿈의 100연승을 향해 순항했고, 경륜 팬과 전문가들은 임채빈이 낙승하리라 예상했다. 하지만 전원규가 임채빈을 선행 전법으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 경주를 통해 자신을 2024년 상반기 경륜 최강자 3인방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상반기에는 경륜훈련원(경북 영주시 소재)에서 혹독한 교육훈련을 마치고 광명스피돔에 나선 28기 신인선수들이 연일 화제를 몰고 왔다. 28기 수석 졸업생 손제용은 일찌감치 특선급으로 특별승급을 하며 같은 수성팀 선배인 임채빈 뒤를 이을 기대주로 거론되고 있으며, 석혜윤도 이번 하반기 등급심사에서 특선급으로 당당히 승급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 김준철, 민선기, 박건이, 원준오, 임재연이 특선급으로 진출했고, 강민성, 김로운, 김태율 등 나머지 선수도 모두 우수급으로 진출하며 단 한 명도 선발급이 없는 이른바 '최강 기수'가 됐다. 이 중 김태율은 우수급으로 승급되기 직전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 선발급 결승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월, 올해 두 번째 대상 경륜(스포츠조선배)에는 역대 우승자인 임채빈-정종진을 필두로 정해민, 신은섭, 양승원, 황승호, 황인혁 등 이른바 경륜 최강자가 총출동했다. 역시 이목은 정종진과 임채빈 대결에 모아졌다. 막판 접전 끝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는 선수는 '경륜 일인자'라 평가받는 임채빈이 아닌 '돌아온 경륜황제' 정종진이었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그랑프리 4연패와 이에 더해 2021년 그랑프리 우승까지 역대 최초 그랑프리 5회 우승이란 금자탑을 쌓은 '경륜황제' 정종진이 이날 경기를 통해 화려하게 부활을 알렸다. 작년 12월22일부터 올해 6월16일까지 성적을 토대로 실시한 등급심사 결과 무려 151명의 등급이 바뀌었다. 승급 91명, 강급 60명은 60명이다. 임채빈, 정종진, 전원규, 양승원이 전체 경륜선수 중 단 5명뿐인 슈퍼특선 자리를 수성했다. 신은섭이 승급하며 인치환이 자리를 내줬고,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피지컬100'에 출연하며 더욱 유명해진 정해민도 슈퍼특선 진입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실패했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을 알리는 '이사장배 경륜 왕중왕전'에는 각각 한 차례씩 대상 경륜 우승을 차지한 임채빈, 정종진을 필두로 임채빈을 눌러버린 경험이 있는 전원규가 출전했다. 또한 임채빈과 같은 수성팀 류재열과 정종진과 같은 김포팀 정재원, 전원규와 같은 동서울팀 신은섭이 각각 팀별로 2명씩 결승에 진출했고, 김해B팀인 박용범은 홀로 나섰다. 본격적인 경주를 알리는 타종이 시작되자, 정종진이 대열을 치고 나가는 선행 전법 승부수를 띄웠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때를 노리던 임채빈이 추입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kkjoo0912@ekn.kr

산단공, ‘산업단지 60주년’ 숏폼·사진 공모전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60주년을 맞아 산업단지의 산업·문화·사람(근로자)을 주제로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산단공은 11일 '산업단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공모전을 '新(신)산업이 역동하고 문화가 숨 쉬는 산업캠퍼스'라는 슬로건 아래 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전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산업단지 내 산업·문화·근로자와 관련된 모습을 소개하는 영상·사진과 사연을 함께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총 10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출품 수는 1인(팀) 최대 3개이며, 상금은 대상(300만원)을 포함해 총 1600만원이다. 대상자에겐 산단공 이사장 표창도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8월 8일 산단공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산업단지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인스타그램 등 대표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해 산업단지 60주년의 다양한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훈 이사장은 “산업단지 60주년 공모전을 통해 산업단지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에 관한 다양한 영상과 사진으로 국민과 함께 산업단지의 의미와 역사를 공유하며 산업단지가 친근하게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산단공은 산업단지 60주년 기념식을 오는 9월 개최할 계획이며, 60주년 기념사업 내용을 사업 홈페이지www.kic-60th.com)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오늘날씨 예보] 전국 곳곳 ‘소나기 주의’…서울 출근길 기온 24도 수준

목요일인 11일 중부지방에 가끔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는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동반 강한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 서울·경기 내륙·강원 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전북 내륙·대구·경북·울산·경남 내륙 5∼60㎜다. 특히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권을 중심으로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4.0도, 인천 21.9도, 수원 21.8도, 춘천 21.0도, 강릉 20.0도, 청주 23.2도, 대전 22.4도, 전주 22.9도, 광주 22.5도, 제주 23.3도, 대구 21.9도, 부산 21.8도, 울산 21.3도, 창원 22.2도 등이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조금 내려가겠다. 그러나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장기전세주택] ‘월급 약 1000만원·자산 6억대’ 무자녀도 둔촌주공 신청 가능

서울시가 '장기전세주택Ⅱ'(SHift2) 선정 기준을 파격적으로 낮추고 본격 공급에 들어간다. 10일 서울시는 이달 23∼24일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장기전세주택Ⅱ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당첨되는 신혼부부 300가구는 12월 초부터 입주하게 된다. 시가 올해 5월 내놓은 장기전세주택Ⅱ는 이른바 '시프트'로 불리는 오세훈표 주택정책 대표 브랜드인 장기전세주택 두 번째 버전이다.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 주거와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저출생 대책이다. 이번 공급에서는 월소득 974만원인 무자녀 맞벌이 부부도 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 아파트에 3억원대 전세 보증금으로 기본 10년간 입주할 수 있다. 전용면적은 49㎡(21평) 150세대(무자녀 가구), 59㎡(24평) 150세대(유자녀 가구)를 모집하며 신청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면적별 전세보증금은 49㎡ 3억 5250만원, 59㎡ 4억 2375만원이다. 시는 이달 기준 동일 면적 시세 5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혼인신고 한 날로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모집공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으로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지 않아야 한다. 시는 지난 1일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소득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전용면적 60㎡ 이하 신청 대상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맞벌이 가구 180%)다. 60㎡ 초과 시 월평균 소득 150% 이하(맞벌이 가구 200%)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만 공급되므로 자녀가 없는 맞벌이 신혼부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974만원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또 현행 공공주택 특별법에 정해진 세대원수별 면적 기준과 별개로 장기전세주택Ⅱ에는 별도 면적 기준이 적용된다. 이에 따라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도 이번 49㎡형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장기전세주택은 다른 공공임대주택과 달리 '총자산' 기준을 도입하기로 했다. 부동산·자동차 가액만 고려해 고액자산 보유자 입주를 막기 어렵다는 맹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다. 앞으로는 금융자산 등을 고려한 총자산 6억 5500만원 이하 가구만 신청할 수 있다. 총자산은 부동산, 자동차, 일반자산, 금융자산을 포함하고 부채를 제외한 금액으로 산정한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높은 서울 주택가격을 고려해 중앙부처가 임대주택 공고 시 적용하는 총자산 기준 3억 4500만원의 약 1.9배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대책인 만큼 입주 후 출산하는 가구에 대한 지원은 한층 강화된다. 한 명만 출산하더라도 소득·자산 증가와 관계없이 2년 단위로 재계약할 수 있다. 둔촌주공 장기전세주택Ⅱ 입주자는 유자녀·무자녀 가구를 구분해 선정한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신혼부부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0%에 우선 공급하고, 우선 공급 탈락자를 포함해 일반공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또 20∼30대 초반 젊은 부부의 입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무주택기간 가점을 폐지하는 대신 서울시 연속 거주기간, 청약저축 납입 횟수로 가점을 부여한다. 높은 점수순으로 선정하되 동점자는 추첨한다. 서류심사 결과는 8월 9일, 최종 당첨자는 10월 7일 발표된다. 12월 4일부터 입주한다. 시는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올해 하반기 총 1000호 이상 장기전세주택Ⅱ를 공급할 예정이다. 8월에는 광진구(자양1 177호), 송파구(문정3 35호), 은평구(역촌1 33호), 관악구(봉천 18호), 구로구(개봉 16호) 등에 대한 모집 공고를, 12월에는 약 500호 규모 모집공고를 낸다. 자양1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롯데캐슬 이스트폴)은 전용면적 79·82㎡ 넓은 평형도 공급한다. 오세훈 시장은 “일단 시작이 반"이라면서 추가 물량을 계속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올 하반기에 1000호 이상을 공급하고 2026년부터 전세임대 등을 포함해 매년 4000호 이상을 공급해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현재 서울에서 1년에 약 3만 6000쌍이 결혼하는데, 물량을 늘려 연간 약 4000가구 정도를 공급하면 신혼부부의 10%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서울시 자체 재원으로 사업 중인데 정부가 도와주면 더 빠르게 물량을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각종 제도의 변화를 수반하는 건 국토부와 협의를 해야 한다. 가점 제도나 소득 기준 완화가 제일 중요하다"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적극적인 제도 개선 뒷받침을 요청했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경정] ‘여름경정’ 이변 속출…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난 3일, 27회차를 시작으로 2024년 후반기 경정 경주가 시작됐다. 후반기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할 점이 있다면 본격 시작된 여름 날씨다. 여름철에는 선수들 본래 기량이나 모터 성능 외에 추가로 경주 추리에 있어 고려해야 할 변수가 있다. 우선 무더운 날씨는 선수들 집중력을 흐트러트려 출발이나 선회에서 실수를 유발하게 할 수도 있다. 높은 수온은 모터 성능에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특히 요즘과 같은 장마철에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이로 인해 발생하는 변수도 있다. 더위로 인해 발생하는 가장 큰 영향은 체력적인 문제다. 때에 따라서는 40도에 육박하는 불볕더위 속에서도 선수들은 안전을 위해 헬멧과 각종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경주에 출전한다. 그렇게 경주를 출전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체력 소모이며, 실제로 한 회차 출전할 때마다 몸무게가 줄어드는 선수가 부지기수다. 이를 분석하는데 필요한 기준이 바로 출주표다. 출주표에는 선수들 체중 변화나 지정 연습기록 등과 같은 각종 정보가 담겨 있고, 이런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어느 계절보다 중요하다. 무더운 날씨는 모터 성능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높아진 수온은 전체적으로 모터 출력을 떨어뜨리고, 때에 따라 그 정도가 심한 모터가 나올 수도 있다. 모터 성능 변화는 확정검사 기록이나 소개항주 기록을 통해 살펴봐야 한다. 그럼 비가 내리는 경우는 어떨까? 비가 약하게 내리는 경우라면 특별한 문제가 없겠지만 선수들 시야에 방해할 정도로 세차게 비가 내린다면 안쪽이 유리해지는 경우가 많다. 경정 경주는 주로 '플라잉스타트'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경주에 출전한 6명 선수는 전속력으로 보트를 질주하며 0∼1초 사이에 출발선을 통과해야 한다. 이때 0초에 근접하게 출발선을 통과한 선수가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빨리 출발선을 통과한 선수는 사전출발위반으로 실격된다. 그래서 비가 많이 내려 시야가 흐려지면, 그만큼 사전출발위반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 빠른 출발보다는 안정적인 출발을 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세찬 비가 내리면, 필연적으로 강한 바람도 함께 불기 마련이다. 평소라면 중간이나 바깥쪽에 있는 선수들이 강한 휘감기 전법을 선보이며 선두를 차지하기도 하지만 바람이 많이 분다면 보트가 뒤집히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선회를 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비가 많이 내리는 경우는 턴마크와 가장 가까운 안쪽이 평소보다 더 유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비가 많이 내린다면 이변이 나올 가능성도 크다. 선수 대부분이 조심스러운 선회를 하므로 기량이 좋은 선수들이 중간이나 바깥쪽으로 자리를 배정받으면 평소와 달리 역전을 성공시키기가 쉽지 않다. 반면 기량이 부족해 역전을 자주 허용 당하는 약체 선수라 하더라도 1턴 마크 선회 이후에 운 좋게 선두권을 치고 나간다면 그대로 결승선을 통과할 확률이 높아져 이변이 발생하는 것이다. 경정 전문가들은 “무더운 여름철에는 선수들 집중력이 가장 많이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평소보다 이변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며 “선수들 순위 또는 기량에 의존한 경주 추리보다는 전개를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는 복병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kkjoo0912@ekn.kr

[경정] 미사리경정장 방송교실 ‘청소년 꿈찾기’ 지원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월28일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방송직업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방송직업 체험교실은 경정 경주 중계를 위해 필요한 방송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PD, 아나운서와 같이 방송인이 되길 원하는 청소년에게 직접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날 하남시 은가람중학교 방송반 14명 학생과 지도교사가 미사리경정장 방송실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방송팀 전문인력 도움을 받아 뉴스 진행 실습, 경기 중계용 카메라 실습, 방송 편집 및 제작 프로그램 실습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이 중 드론 카메라 실습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방송직업 체험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교 방송실과는 차원이 다른 규모와 시설을 보며 놀랐다. 다른 곳에서 전혀 경험해보지 못한 체험을 해볼 수 있어 기쁘다"며 “방송 관련 전문가들에게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상반기에도 광명스피돔에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방송직업 체험교실을 운영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횟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경륜경정] 2024 하반기 경주일정 발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2024년 하반기 경주일정을 발표했다. 우선 매주 수-목요일마다 하남 미사리경정장에서 열리는 경정은 8월과 9월 한 차례씩 화요일에도 경정을 추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8월13일(화)부터 15일(목, 광복절), 9월 10일(화)부터 12일(목)에는 3일 연속 경정이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10월3일(개천절), 10월9일(한글날), 12월25일(성탄절) 휴일에도 경주는 정상 개최된다. 하반기에는 3차례 특별 또는 대상 경정이 개최된다. 8월21일(수)과 22일(목) 이틀 동안 하반기 첫 대상 경정(스포츠경향배)이 열린다. 10월16일(수)과 17(목)에는 '한국 경정의 아버지' 쿠리하라 코이치로 선생을 기리는 '제22회 쿠리하라배 특별 경정'이 개최될 예정이다. 12월11일(수)과 12일(목)에는 가장 큰 대회인 '그랑프리 경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광명스피돔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개최되는 경륜은 10월과 12월 한 차례씩 월요일에도 추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10월4일(목)부터 7일(월), 12월20일(목)부터 23일(월)에 4일 연속 경륜이 열릴 예정이다. 또한 3차례 특별 또는 대상 경륜도 개최된다. 오는 8월2일(금)∼4일(일), 10월11일(금)∼13일(일) 대상 경륜(각각 스포츠동아배, 일간스포츠배)가 열리며, 12월27일(금)∼29(일)에는 '그랑프리 경륜'을 열어 한 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kkjoo0912@ekn.kr

복권기금 소상공인 지원, 10년 동안 단 ‘1회’

복권수익금을 의무적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쓰도록 하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10일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실(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은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의 안정적 재원 조성을 위한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오 의원실에 따르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은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소진기금)의 재원으로 정부의 출연금, 공공자금관리기금 예수금, 복권수익금 등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소진기금이 설치된 첫 해인 2015년 360억 원이 전입된 이후 현재까지 9년 간 전입금은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 측은 “소진기금은 자체 재원이 부족해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법이 규정하고 있는 복권수익금 배분을 통한 재원 조성마저 이뤄지지 않는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시정하기 위해 △복권수익금 의무배분 대상에 소진기금을 명시하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소진기금의 재원을 확충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현실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출신으로 제22대 국회의원 민주당 비례대표인 오세희 의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은 2014년 소상공인법 제정 당시 복권기금의 법정배분기관에 포함된 기금으로서 그 적합성과 필요성을 인정받았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의 안정적인 재원 조성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법 취지를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오늘날씨 예보] 내려간 장마전선 위치, 충청·전라·경상 ‘물폭탄’ 예상

수요일인 10일 낮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그 밖 전국 대부분 지방도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 밤부터 차차 그치겠다. 충청권은 이날 아침까지, 전라권은 이날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은 낮까지 강하고 많은 비가 예보됐다. 좁은 지역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지역에 따라 강수 강도와 강수량 차이가 크겠다. 강약을 반복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남동 내륙, 충북 20∼60㎜다. 전북 내륙은 많게는 1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 예상 강수량은 20∼60㎜(많은 곳 전남 남해안, 지리산 부근 80㎜ 이상)다. 대구와 경북에서는 많게는 120㎜ 이상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부산과 울산, 경남, 울릉도, 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제주도는 11일까지 이틀간 20∼80㎜ 비가 예보됐다. 경기 남부 10∼40㎜, 서울·인천·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 5∼20㎜, 서해5도는 5㎜ 내외다. 강원 남부도 10∼50㎜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이날 오전 5시 기온은 서울 22.8도, 인천 22.8도, 수원 21.9도, 춘천 22.1도, 강릉 22.5도, 청주 22.1도, 대전 21.2도, 전주 24.2도, 광주 24.5도, 제주 29.1도, 대구 23.0도, 부산 23.8도, 울산 24.4도, 창원 25.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3.5m, 서해 1.0∼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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