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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금리 오른다…신규 기준 코픽스 0.01%p↑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1.04.15 16:51

잔액기준 코픽스 0.03%p↓

코픽스

▲3월 코픽스(COFIX).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인 코픽스(COFIX)가 소폭 상승했다.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3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0.84%를 기록했다. 전월(0.83%)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

시중은행들은 16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에 이날 공개된 3월 코픽스 금리 수준을 반영한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 변동이 반영된다. 코픽스가 떨어지면 그만큼 은행이 적은 이자를 주고 돈을 확보할 수 있다는 뜻이다. 코픽스가 오르면 반대 의미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2월 1.09%에서 3월 1.06%로 0.03%포인트 낮아졌다.

신규취급액,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전환사채 제외) 수신상품 금리가 반영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0.84%로, 2월(0.87%)보다 0.03%포인트 하락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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