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의회, ‘청사포 해상풍력’ 주민 의견청취 진행

▲부산 해운대구의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강세민 기자] 부산 해운대구의회(의장 이명원)는 오는 5월 3일(월) 오후 2시에 해운대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청사포 해상풍력’과 관련한 주민 의견청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9일 해운대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이명원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전원(18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사업 찬성주민과 반대주민의 대표자와 전문가 등 각 5명씩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시 질문과 답변을 듣는 등 폭넓게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명원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참여자를 최소화하여 진행하기로 의원들과 의견을 모았다"며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로 생중계되는 만큼 많은 구민들의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구의회는 오는 5월 6일 제25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견청취를 바탕으로 결의안을 상정하여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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