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이 지난 14일 페루 리마에서 개최한 ‘중남미 광업환경 국제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 |
지난 14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컨퍼런스에는 하이메 차베스 페루 에너지광업부 광업차관을 비롯해 각국 정책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중남미 간 광해광업 분야 국제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차베스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자원개발에 있어 환경개선과 지역주민 등과의 사회적 갈등 해소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선진 기술력과 정책을 갖춘 한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순진 광해광업공단 본부장은"중남미 국가들은 세계적으로 리튬, 구리와 같은 핵심광물의 공급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중남미 현지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고 민간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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