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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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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푸틴 5선 확정 영향…방산株 일제히 강세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03.18 10:3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국내 방산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을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국내 방산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기준 풍산은 전 거래일 대비 4050원(8.96%) 오른 4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도 3.89% 오른 2만8050원에 거래 중이며 풍산홀딩스(2.66%), LIG넥스원(2.35%) 등도 상승세다.


이들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데는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의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대통령 선거 투표가 끝난 뒤 진행된 출구 조사에서 87%의 득표율을 얻으며 5선을 확정했다.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이다.


아직 개표 전이지만 푸틴 대통령은 5선을 사실상 확정지으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푸틴 대통령은 2년 넘게 우크라이나 '특별군사작전'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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