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 생산 설비. 사진=픽사배이
세계 각국의 탄소배출 감소 노력에도 불구하고 세계 석유 수요가 더욱 늘고 있다. 내년 1분기에는 1억400만배럴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당선될 시 석유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8월 단기에너지전망(STEO)에서 글로벌 석유 수요가 하루당 2023년 1억180만배럴에서 올해 1억294만배럴, 내년 1억455만배럴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분기별 석유 수요는 올해 1분기 1억181만배럴, 2분기 1억280만배럴, 3분기 1억355만배럴, 4분기 1억358만배럴로 증가하고, 내년 1분기에는 1억402만배럴, 2분기 1억419만배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비해 석유 공급은 2023년 1억179만배럴, 올해 1억236만배럴, 내년 1억444만배럴을 기록해 올해와 내년에 각각 58만배럴, 11만배럴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예상 국제유가는 브렌트유(Brent) 기준으로 배럴당 올해 1분기 82.96달러, 2분기 84.72달러, 3분기 84.06달러, 4분기 85.97달러, 내년 1분기 88.66달러, 2분기 86.33달러로 예측했다. 연간으로는 2023년 82.41달러, 올해 84.44달러, 내년 85.71달러로 내다봤다.
EIA는 세계 석유 수요가 비OECD 주도로 증가하고, 특히 항공유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봤다.
미국의 항공유 수요는 올해와 내년에 전년 대비 각 3%씩 증가하고, 2025년에는 기존 최대 기록인 2019년 수요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로 인해 항공유 가격의 상승이 타 연료 대비 더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미국 휘발유와 경유 소비량은 2019년보다 3~4%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천연가스 헨리허브 가격은 10월까지 MMBtu당 2.5달러 이하로 비교적 낮게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천연가스 생산은 평탄했으며, 8월 더위는 예년보다 약해 천연가스 소비량은 전월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은 2023년 기준 하루에만 1898만배럴의 석유를 쓰는 세계 1위 석유 소비국이다. 올해 11월 열리는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당선되면 석유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석유와 가스의 더 많은 공급을 통해 에너지 가격을 낮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석유와 가스 생산에 대한 규제와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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