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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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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3Q 누적순익 7400억원…“장기인보험 확대 주효”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0.24 17:46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올해 3분기까지 장기인보험 매출 확대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9% 가까이 성장했다.


24일 KB금융그룹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KB손보는 3분기 누적 기준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7400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다만 3분기 기준으로는 역성장했다. 이 기간 순이익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한 1680억원을 기록했다. 희망퇴직 비용과 전기차 화재 사고로 인한 손실 발생 등 일회성 요인이 작용해 보험영업손익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수익성 핵심 지표 중 하나인 계약서비스마진(CSM)은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2.4% 증가한 약 9조305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04.5%로, 지난해보다 10.5%P 상승했다.


KB손보 관계자는 “장기인보험 판매에 집중한 결과 해당 매출이 확대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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