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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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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발전, 혁신 아이디어 발굴로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 선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1.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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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가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사내외 위원들이 회의 종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이 혁신 아이디어 발굴로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고 있다.


중부발전은 최근'제2기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는 2023년 정부의 디지털플랫폼 정부위원회 설립에 발맞춰 정부정책의 선도적 이행을 위해 구성됐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이던 '4차산업 추진위원회'의 역할을 확대하고 분과별 실행력을 강화해 발전산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디지털 혁신 추진위원회는 김광일 기술부사장을 위원장으로 사내위원 3명과 한국로봇학회장, 한국블록체인학회장, 한국빅데이터학회장, 한국사물인터넷학회장, 한국산업경영시스템학회장,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을 포함한 사외위원 6명과 분과위원 24명으로 구성됐다.


분과위원은 사내 직원들로 구성돼 디지털발전소, 디지털워크, 디지털로봇, 디지털마인드 4개 분과에서 사내‧외 위원과 협업해 한국중부발전에 적용하기 위한 혁신적인 디지털전환 아이디어 발굴 과 주요 추진과제 진단, 신기술과 정책 변화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중부발전 디지털 전환 주요 추진실적 △산업부 BI 공모전 최우수상, △지능형 로봇챌린지 대통령상 수상 등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고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이 논의 됐다. 또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XPO 2024 참관을 통해 디지털 혁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며 중부발전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진단하고 발전산업에서 디지털 전환 초격차를 유지하기 위한 신기술 적용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 진행된 그린에토스랩 이선경 대표의 특강에서는 '글로벌 ESG제도 변화와 디지털 전환 기반 발전사 사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ESG제도 준수를 위한 디지털 혁신기술 활용 R&D 추진전략이 공유됐다.


중부발전 김종서 발전환경처장은 “중부발전은 디지털 혁신을 통해 발전소 운영 전반에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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