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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외환시장 점차 안정...금융·외환시장 정상 운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4.12.04 09:13
최상목 부총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 요구에 따라 해제된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외환시장,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모든 금융, 외환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4일 오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최 부총리는 “지난밤 비상계엄 조치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외환시장 및 해외한국 주식물 시장이 비상계엄 해제 조치로 점차 안정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며 “주식시장을 포함한 모든 금융·외환시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외환시장 주간 거래(오전 9시~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23.70원 오른 14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1444.00원까지 치솟았다.


참석자들은 당분간 주식, 채권, 단기자금, 외화자금시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유동성을 무제한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범정부 합동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해 금융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필요시 시장 안정를 위한 모든 조치를 신속히 단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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