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영어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을 제작·주관하는 플로르방송제작사가 제작 역량 강화와 콘텐츠 제작 환경 개선을 위해 본사 사무실을 확장했다고 5일 밝혔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지난 3월 본사를 강남구 역삼동으로 이전했다. 두 개 층과 스튜디오를 운영하던 플로르는,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무실 공간을 한 개 층 더 확장했다. 확장된 공간은 오디션 대기실 정비와 키즈 모델 및 배우 관리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활용된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확장된 4층 오디션 대기실은 보다 넉넉한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됐다"며 “스튜디오도 쾌적한 환경에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이를 통해 소속 배우들의 활동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더 나은 제작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어린이 영어 콘텐츠의 대표작인 '당근과 캐롯'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튜브에서 시즌7 공개 후 시즌8과 시즌9도 성공적으로 방영을 마쳤으며, '당근과 캐롯 시즌6'은 10월 22일부터 플레이런 TV를 통해 재방영 중이다. 이외에도, 주관하는 키즈 잡지 '보나몽'과 '키라키즈'는 일간베스트와 주간베스트를 연이어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플로르방송제작사는 키즈 및 하이틴 전문 매니지먼트와 방송 제작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소속 배우로는 장태희, 윤태진, 고태희, 송하늘 등이 활동 중이며, 오디션은 플로르방송제작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이번 본사 확장과 스튜디오 리뉴얼을 통해 플로르방송제작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에 더욱 집중하며, 국내 키즈·하이틴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