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60을 바라보며 제2의 인생을 활짝 꽃피우고 있는 모델이 있다. Kplus 소속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신념으로 무대와 다양한 영역에서 빛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국의 카르멘이 되고자 하는 꿈을 품고,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젊은 세대 못지않은 에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나이는 걸림돌이 될 수 없다!
박지영은 “나이는 꿈을 이루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없다"며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삶의 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세련된 워킹과 강렬한 카리스마로 관객을 압도하며, 런웨이, 화보, 광고,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 12월 2일, Kplus 제2회 홈커밍데이 행사에서는 패션 모델과 MC로서뿐만 아니라 행사 기획에도 참여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발휘했다. 박지영은 “후배 모델들에게 롤모델로 기억될 수 있는 시니어 모델이 되고 싶다"며 스스로의 성장을 멈추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지영은 패션쇼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중국 광저우 미유미 패션쇼에서는 젊은 모델들과 함께 한국 시니어 모델로서 품격 있는 런웨이를 선보였다. 이 패션쇼는 바자르(BAZAAR) 등 주요 매체에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두바이 문화의 밤 패션쇼에서는 한복과 현대 의상을 접목한 독창적인 스타일을 소화하며 다양한 국적의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화보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최근 매거진 '주부생활' 스포츠 화보에서는 테니스, 발레, 수영, 로잉 등 다양한 주제를 소화하며 액티브 시니어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김포국제공항 활주로 런웨이와 해외 홈트 피트니스 영상에도 참여해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박지영은 MBN 특집 다큐 '더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난소암을 극복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방송 이후 중장년층 시청자들로부터 “노화의 시계를 멈추고 제2의 인생을 힘차게 열겠다"는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한국의 카르멘이 되고 싶다!
박지영은 올해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까르띠에 갈라디너쇼 초대, 기업은행 '당신의 품격' 웹영상, MBN 특집 출연, 그리고 미스 글로벌 2023 초대(베트남, 캄보디아) 등 국내외 다양한 무대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박지영은 “제2의 인생에서 더 열정적으로 나만의 무대를 만들어가겠다"며, 한국의 카르멘을 꿈꾸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에너지와 도전정신으로 시니어 모델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카르멘은 스페인 작곡가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의 주인공으로 열정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을 가진 여인이다. 사랑과 욕망, 자유를 위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강렬한 여성상을 상징한다.
박지영의 활동은 단순한 모델 활동을 넘어,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꿈과 열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강한 영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