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은 26일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대변인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의회가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번 회의가 경상북도와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성숙한 민주주의를 세계에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며, 도의회가 유치 단계부터 특별위원회 구성 및 조례 제정 등 발 빠르게 지원해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국회 예결위에서 야당 단독으로 APEC 관련 예산이 감액되며 회의 준비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이에 경북도의회는 외교부와 협력해 로드맵에 따른 지원을 이어가고, 성공적인 회의 개최를 위해 설득과 협력이 필요한 곳에 먼저 나설 계획임을 밝혔다.
끝으로, 도민들에게 “경상북도의 단합된 힘을 보여줄 수 있도록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