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한식포럼 비전선포식'이 성대히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한식포럼과 한식문화세계화협회가 주최했으며, '한식을 문화로, 경제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전통문화와 경제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 이선영 한복 패션쇼가 관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선영 디자이너는 태극기와 독도를 모티브로 한 특허 한복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한복세계화위원장으로서의 독창적인 역량을 드러냈다. 그녀는 과거 독도에서 태극기 한복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아우르는 한복 문화를 세계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패션쇼에서는 특히 시니어 톱모델 박지영(사진)이 조연출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영은 런웨이, 광고, 화보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패션쇼 연출가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YJ모델에이전시의 가윤정 대표(국제대 교수)가 총연출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 박지영은 조연출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연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가윤정 대표는 “박지영님은 시니어 세대의 멋지고 건강한 도전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패션쇼에서도 그녀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돋보였다"고 전했다.
박지영은 현재 K플러스 소속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동덕여대 미래전략융합대학원 모델과 석사 과정에 입학, 학문적 성장에도 몰두하고 있다.
박지영은 이번 한복 패션쇼뿐만 아니라 최근 열린 '2024 글로벌 인플루언서 엑스포(GIE 2024)'에서도 VIP로 초대받아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행사로 40개국에서 3000명의 인플루언서가 참가한 이번 엑스포에서 박지영은 K플러스 소속 인플루언서 VIP로 초청돼 많은 셀럽들과 교류하며 행사의 품격을 높였다.
박지영은 “아직 젊다"는 자신감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꿈을 펼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며, 2030세대 못지않은 에너지와 열정을 무기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무대 위에서 그녀는 카리스마와 세련된 워킹을 선보이며, 시니어 톱모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박지영의 도전과 활약은 시니어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