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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겨울 설경 만발 ‘만항재’…동절기 질서유지 사업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06 20:39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 만항재 설경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 만항재설경. 제공=정선군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 만항재 설경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 만항재 설경. 제공=정성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겨울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만항재의 교통혼잡문제를 해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절기 교통혼잡구간 질서유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정선군 고한읍에 위치한 대한민국에서 포장도로로 접근할 수 있는 가장 높은 곳 만항재는 겨울철 나무마다 눈꽃이 피어 환상적인 설경을 연출해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만항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정선의 관광지로 봄부터 가을까지 정선지역 특유의 야생화가 만발해 '천상의 화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9일까지 진행한다. 만항재 인근 도로에 교통통제 근로자를 배치해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매월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등 총 30일 동안 매회 6명의 근로자를 투입해 교통통제 업무를 수행한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이번 질서유지 사업을 통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만항재의 풍경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선의 대표적인 자연명소인 만항재가 계절마다 새로운 매력으로 관광객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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