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에서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 비전 제시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미래의 영월군은 어떤 모습일까? 단일규모 세계 최대규모인 상동광산이 다시 문을 열고 산솔면 녹전리 일원에는 핵심소재 산업단지(기회발전특구)가 들어선다.
이를 중심으로 전·후방 연관산업이 근처에 입주해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영월군의 산업화가 활기를 띠고 양질의 일자리를 넘쳐나면서 젊은 영월로 탈바꿈한다. 이에 따른 정주, 생활 기반 시설도 조성으로 미래의 영월이 탄생한다.
아울러 2034년에는 완공된 '제천~삼척 고속도로'와 '태백선의 고속화'를 통한 광역교통망의 개선을 발판으로 환동해권과 수도권을 연결하는 강원남부권의 산업·물류 거점으로 발돋움한 영월을 모습을 그려본다. 뮬론 이를 위한 세밀한 전략분석과 종합발전계획의 수립은 기본이다.
이을위해 올해 2025년에는 덕포 지역활력타운과 경찰서, 영월의료원이 위치하게 될 덕포리 신시가지 조성을 본격 착수하게 된다. 영월의료원~터미널~중심시가지~전통시장~경찰서로 이어지는 영흥·하송지구의 기성시가지의 개선사업을 시작된다. 이를 통해 인구 2만 영월읍 전역에는 청년이 모여드는 혁신 성장활력지구로 구체화적으로 계획하고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이듬해인 2026년에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이 궤도에 오르며 전망시설이 머저 들어서고 모노레일도 그해 3월 운영을 시작한다. 동·서강정원, 스마트 복합쉼터, 영월관광센터와 연계해 영월읍 시내 관광을 활성화되고 산재한 지역 관광자원을 벨트화하면서 발전해나갈 미래 영월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이같은 모습의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 좋은 활력 영월'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부서별로 새해 현안과 핵심사업을 자율적으로 보고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민선 7기부터 준비하고 민선 8기에 이룩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영원의 비전의 궁극적 목표는 산업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이어지는 미래영월 100년 이라고 영월군은 제시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민선 7기부터 오랜 시간 쌓아 올린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올 한 해도 계획한 사업을 착실히 수행하여 군민들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급 부서장 및 관계 공무원은 비전을 향해가는 초기 과정인 2024년의 주요 성과에 대한 분석과 2025년 역점 추진 과제와 신규시책 사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생활 기반 시설과 서비스를 조성하는 것들이 주내용으로 7개 분야 총 151개 시책사업이 열띤 토론의 대상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