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신세계 I&C 주가가 급등 중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경 신세계 I&C 주가는 전일 대비 20.81% 오른 1만73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정용진 회장은 오는 20일(현지시각) 개최될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및 무도회에 모두 참석할 예정이다. 국내 재계 인사 중에서는 정 회장만이 유일하게 무도회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회장은 트럼프 당선인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