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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횡성군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09 17:13

◇ 횡성군, 우리동네 어린이공원 이름은 내가 짓는다

어린이공원 이름 공모

▲횡성군은 12개소 어린이공원에 대한 명칭 주민공모를 한다. 제공=횡성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지역 내 어린이공원 12개소를 현지 지역성 반영 또는 친금감 있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으로 이름을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횡성군에 따르면 그동안 어린이공원은 단순한 숫자 부여로 이름이 지어져 지리적 위치 파악이 어렵고 부르기도 쉽지 않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에 군은 횡성읍 9개소, 둔내면 2개소, 공근면 1개소 총 12개소 어린이공원 명칭 주민 공모를 내달 3일까지 실시한다.


이번에 명칭이 정비되면 위급사항에서 신속한 신고가 가능해져 아동과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고 전자지도와 네비게이션 상에서 지리적 위치 파악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는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횡성군 누리집을 활용한 온라인 설문조사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승일 토지재산과장은 “부르기 쉬운 어린이공원 명칭 제정을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횡성군, 행복(반값)농자재 지원…7180농가 지원

횡성군이 농자재 구입비의 50%를 지원하는 2025년 행복(반값)농자재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농가에서는 오는 10월 17일까지 농약, 비료, 종자, 모종 등 농작물 생육기간 중 직접 투입․소모되는 농자재를 구입하면 된다. 농기계, 농기구, 포장재, 편의 기구 등은 지원 품목에서 제외한다.


특히 올해는 논·밭 7ha에 시설원예 3ha 지원을 신설했다. 이에 지난해 대비 2배 상향된 10ha를 지원한다.


황원규 농정과장는 “올해는 작년보다 430농가가 늘어나 7180 농가에 대한 지원을 확정했다"며 “행복농자재 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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