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9이 롱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조기집행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지방조달청, 원주지방국토관리청, 한국은행·농협은행 강원본부, 신한은행 강원영서본부, 심평원, 건보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신용보증재단 등 도내 경제 분야 특별지방행정기관과 도 출자․출연기관, 주요 은행, 주요 강원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13개 기관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이 낮은데다 건설경기와 내수침체 부진에 따라 서민경제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공공기관의 민생경제 살리기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민의 경제심리 위축을 막고자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날 한국은행 강원본부의 올해 강원경제 전망 발표와 도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조사항을 발표했다. 또 기관별로 올해 사업의 조기 집행 계획과 더불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기관별로 계획된 사업을 조기에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에 동참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도내 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민생경제 회복에 협력하기로 중지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