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학교 부설 교육기관인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025학년도 정시 원서접수 기간을 전후로 다양한 전공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도록 면접 전형만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전문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불합격이나 재수 실패 등으로 인해 대안을 모색하는 수험생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적에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한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이 주목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2025 정시 기간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성적 반영 없이 면접 100% 전형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요인"이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 4년제 대학 캠퍼스에서 공부하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학점을 인정받아 광운대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조기 수여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사 학위를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 학사편입, 취업, 학사 장교 등의 진로를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라며, “학생들은 광운대 학생들과 동일한 학생증을 발급받아 학교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OT, MT, 동아리 활동, 축제 등 다양한 학내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턴십, 체험 프로그램, 특강, 박람회, 실무 교육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게임프로그래밍학, 사회복지학, 경영학, 호텔경영학,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만화예술 전공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025학년도 신학기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다. 고3 졸업 예정자와 졸업생뿐만 아니라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도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