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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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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관광객들로 북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4 15:24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과 영양군 체육회가 공동 주최로 영양읍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에서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열리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관광객들로 북적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제공-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은 얼음 두께 25cm 이상을 유지하며 축제 기간 내내 안전하게 운영중이고, 작년 첫 축제의 성공을 기반으로 규모와 콘텐츠를 더욱 커지고 확대됐다.


눈썰매장의 높이는 기존 3m에서 6m로 두 배 높아졌으며, 빙상장 규모를 확장하고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추가하여 한층 풍성한 축제로 거듭났다.


축제가 10일째를 맞은 지난13일 2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특히 지난 주말에도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몰리며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은 눈썰매와 빙상 체험뿐만 아니라 따뜻한 먹거리와 즐거운 부대 프로그램들을 통해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쌓고 있다.




이번 주말로 막을 내리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올겨울 마지막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에 제격이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를 기반으로 '꽁꽁 겨울축제'를 지역을 넘어 경북도의 대표 겨울축제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겨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영양군의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한겨울의 추억을 선물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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