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이 평택 1공장에서 생산한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에 대한 첫 공급을 완료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2분 기준 DS단석은 전 거래일 대비 2900원(9.24%) 오른 3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DS단석은 지난해 11월 평택 1공장에서 진행된 수소화 식물성 오일 전처리 공정(HVO PTU)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통해 이번에 SAF 원료 첫 공급을 완료했다. 해당 공정에서 생산 가능한 전처리 원료량은 연간 약 30만톤 수준이다.
이번 물량은 미국 석유·천연가스 대기업 필립스66 SAF 원료 공급 계약의 일부다. DS단석은 오는 2027년 11월까지 SAF 원료를 필립스66에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