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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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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계명문화대, 영남대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16 20:57

◇계명문화대, HiVE사업 3개년 성과 공유회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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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VE사업 3개년 통합 성과 공유회 . 제공=계명문화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문화대학교는 지난 1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3개년 통합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박승호 총장을 비롯해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병림 본부장, 달서구 관계자, 지역 특화분야 학과 재학생, 평생직업교육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HiVE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RISE 체제와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계명문화대학교와 달서구는 '활기찬‧따뜻한 달서구 정주 청년 인재 양성 지역밀착형 고등직업교육 거점화'를 목표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3년간 약 5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HiVE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요 성과로는 △지역 맞춤형 특화분야 교육 집중화 △전생애 역량개발을 위한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지속가능한 협력‧연계‧공유 거버넌스 체제 구축 등이 꼽힌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 양성, 평생직업교육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병림 본부장이 '첨단산업으로 변화를 시작하는 대구성서산업단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청년이 찾는 산업단지로의 변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각 분야별 참여자들의 경험 발표와 함께 HiVE 사업 성과를 담은 미니 사진전, 성서근로자 아리아리 합창단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승호 총장은 “HiVE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달서구와 거버넌스 기관, 참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RISE 체제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성과 공유회를 통해 HiVE 사업이 지역사회와 고등직업교육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RISE 체제와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김영수 영남대 교수, 대학 발전기금 1천만 원 기탁


정치행정대학장, 출판부장 등 역임...사회과학대학장 맡아 대학 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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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영수 교수가 대학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왼쪽부터 김영수 교수, 최외출 총장) 제공=영남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영수 교수가 대학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김영수 교수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 김 교수가 기탁한 발전기금은 학교와 제자들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수 교수는 발전기금 기탁식에서 “영남대학교의 발전과 제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대학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펼쳐나가고 싶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외출 총장은 “김영수 교수님은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대학 행정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셨다. 그 노력만으로도 학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데 이번에 발전기금까지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대학 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교수님의 뜻이 담긴 오늘의 나눔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006년 한국정치학회 학술상, 2012년 대통령실 표창과 홍조근정훈장, 2023학년도 우수연구상 등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또한 학내에서는 출판부장, 정치행정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사회과학대학장과 통일문제연구소장을 맡아 대학 행정에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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