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 펼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들이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구호·자선기관을 찾는 일정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는 데 목적을 두었다.

▲김희수 의원님 위문사진. 제공-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원(포항)은 포항 창포종합사회복지관과 창포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복지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는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시설 지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동업 의원님 위문사진. 제공-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포항)은 대송면 시온어르신주야간보호센터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확인했다. 그는 “작은 관심이 따뜻한 정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노성환 의원님 위문사진. 제공-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은 다산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센터가 아이들의 성장과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의회 차원의 지원 강화를 다짐했다.

▲백순창 의원님 위문사진. 제공-경북도의회
▲백순창 의원(구미)은 양포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에 감사를 표했다. 백 의원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명강 의원님 위문사진. 제공-경북도의회
▲황명강 의원(경주)은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위앤드드림'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 지원을 약속했다. 그는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해 도의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준 의원이 울진실버학교 방문 했다. 제공-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은 울진 실버학교와 영신해밀홈을 방문해 돌봄 어르신과 한부모 가족을 격려했다. 김 의원은 “지역 전체의 관심과 지원이 복지 증진에 기여하도록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설 명절 전후로 도내 여러 사회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며 도민과의 공감을 확대하고 있다.
◇ 경북도의회 박성만 의장, '2025 자랑스러운 계명인상'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의회 박성만 의장(영주, 5선)이 16일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2025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2025 자랑스러운 계명인상'을 수상했다.

▲박성만 의장이 16일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2025 계명대-학교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2025 자랑스러운 계명인상'을 수상했다. 제공-박성만 의원실
박 의장은 계명대학교 83학번 출신으로, 대학 시절 고무신과 야전 점퍼를 트레이드마크로 삼으며 사회 참여에 앞장섰던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졸업 후에는 27세에 제14대 국회의원선거에 도전하며 전국 최연소 후보로 주목받았다.
이후 1998년 제2회 지방선거에서 역시 전국 최연소(33세)로 경북도의원에 당선된 그는 제6대부터 제12대에 이르기까지 다섯 차례 연속 당선되며, 현재 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수상 소감을 통해 박 의장은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을 인용하며, “젊은 시절의 소신과 열정이 오늘의 나를 있게 했다"며 “이번 수상은 대학 시절 경험한 태풍과 천둥, 벼락 같은 치열함이 담긴 결과물 같다"는 감회를 밝혔다.
그는 모교에서 인정받은 이번 상이 매우 의미 깊다고 덧붙이며, 앞으로도 도민과 역사 앞에 책임 있는 정치를 이어갈 뜻을 전했다.
박 의장은 특히, 23년간 도의원으로 재임하며 동료들에게 수상을 양보해 단 한 번도 상을 받지 않은 기록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수상은 그런 박 의장이 모교의 상을 거절할 수 없었다는 배경 덕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끌었다.
이번 수상을 통해 박 의장의 소신과 일관된 정치 여정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