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마이크론
반도체 후공정 기업 하나마이크론이 20일 장초반 10%대로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하나마이크론은 전 거래일 대비 13.66% 하락한 1만68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마이크론은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고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인적분할로 하나마이크론은 투자회사 겸 지주사 역할을 맡을 하나반도체홀딩스(가칭)와 기존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담당할 하나마이크론으로 재편된다.
하나마이크론은 이번 인적분할을 시작으로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본격화한다. 기존 사업과 투자 사업의 경계를 명확히 분리함으로써 경영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