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조 안동시청공공노조, 쌀 230kg 안동시에 기부 나눔 실천
함께 나누는 따뜻한 마음, 지역사회 사랑 실천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 취약계층 위해 쌀 10kg 23포 기부 했다. 제공-안동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은 22일, 쌀 10kg 23포(총 230kg)를 안동시에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전달된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의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겨울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를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두 노동조합이 힘을 모은 결과다.
송진화 위원장과 송진용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두 노동조합이 힘을 합쳐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노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쌀은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웃사랑의 소중한 발걸음이번 기부는 단순한 성품 전달을 넘어, 노동조합 간 협력을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과 안동시청공공노동조합의 따뜻한 행보가 더 많은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떡국용 가래떡 나눔

▲산림항공본부 직원들은 손수 떡국용 가래떡을 포장해 지역 내 이웃들과 나눔을 했다. 제공=산림항공본부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23일 설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떡국용 가래떡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산림항공본부에 따르면 이번 나눔을 위해 고기연 본부장과 직원들이 지역봉사단체와 합심해 원주시 내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떡국용 가래떡을 직접 포장했다.
떡국떡 나눔은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산림재난과 같은 큰 임무를 맡아오던 중,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며 명절의 따뜻함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밝혔다.
고기연 산림항공본부장은“이번 봉사활동이 자신의 퇴임 전 마지막 지역행사라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며 “이번 나눔 활동이 직원들에게도 이웃 사랑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마중물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신규·경력직 직원 39명 공개 채용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현판. 제공-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본원 및 소속기관에서 근무할 신규·경력직 직원 3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일반행정, 시설관리, 교육 기획·운영, 전시원·정원관리, 호랑이 사육, 산림생물자원연구 등으로 다양하다.
채용직급 및 인원은 1급(별정직) 1명, 4급 1명, 5급 25명, 공무직 12명 등이며, 지원은 2월 3일부터 10일 오전 11시까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다. 최종 임용일은 2025년 3월 31일로 예정돼 있다.
이번 채용은 산림자원의 보전과 공공의 산림 활용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을 거쳐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