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작은영화관이 올 3월부터 도민과 관광객에 관람료를 지원한다.경남도
경남도가 전국 최초로 '작은영화관'의 문을 다른 시·도 관광객과 도민에게 저렴하게 연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도모해 지역경제 살리기에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23일 경남도는 “의령·함안·창녕·고성·남해·하동·산청·합천 등 군 지역의 '작은영화관'을 대상으로 3000원의 영화관람료를 지원하는'작은 영화관 영화관람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대형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화산업과 '작은영화관'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약 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예산 소진 때까지 운영된다.
경남도가 도민을 포함해 다른 시·도 주민에까지 영화관람료 혜택을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일부 지역에서 노인 등 특정 연령대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관람료를 지원한 바 있다.
혜택을 받는 방법은 경남도민의 경우 신분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타 지역 관광객은 영화관람일 전후 3일 기간에 지역 숙박 영수증을 제출하면 멀티플렉스 극장보다 훨씬 저렴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창녕 우포늪, 합천 해인사 등을 둘러본 뒤 영화까지 색다른 국내여행으로 활용 가능하다.
일부 '작은영화관'에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첫 상영 타임에 한국독립영화를 상영하고 관객에게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시네브런치'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성공 사례로 각 영화관의 위치와 주변환경, 관광지 등을 연계해 이곳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고 극장이 없는 중소 시군 지역에 국고나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들여 건립·운영하는 문화시설이다.
2010년 1호 '작은영화관' 전북도의 장수한누리시네마를 시작으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개관했다. 2019년 코로나19 타격을 입어 2020년 44개에서 18개로 크게 줄었다. 이후 1년 만에 53개로 회복한 뒤 지난해까지 68개가 운영 중이다.






![트럼프 한마디에 흔들리는 증시…이번 주 종전 협상에 ‘주목’ [주간증시]](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9.c8dc9ebf05a84479b91ebf7cfd1d6aee_T1.png)

![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감성·효율 모두 잡았다” [시승기]](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7.5862f83bfccb42cdace4a199a2c48e1d_T1.jpg)
![[송윤주의 부동산생태계] ‘천원주택’ 롱런 위해 필요한 것](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6.b9f1cb848d8646df8a99560e3d553f9d_T1.png)
![[김성우 시평] 에너지 전환과 안보의 역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EE칼럼] 화려한 수치모델의 함정, 검증만이 신뢰를 만든다](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603/40_news-p.v1_.20260122_.0c56ed5fbca1441b824cb1af72411d71_p3_.jpg)
![[김병헌의 체인지] 뉴이재명 논쟁과 유시민과 김어준의 프레임 정치](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40625.3530431822ff48bda2856b497695650a_T1.jpg)
![[이슈&인사이트] 중동 발 지정학적 단층선: 장기전의 늪과 글로벌 스태그플레이션의 파고](http://www.ekn.kr/mnt/webdata/content/202603/40_화면_캡처_2026-03-26_22.jpg)
![[데스크 칼럼] 석유 최고가격제는 독배(毒杯)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322.76982aeecf324bc8bb959773a43941a7_T1.jpg)
![[기자의 눈] ‘AI 무기화’ 윤리적 기준, 우리도 고민할 때다](http://www.ekn.kr/mnt/thum/202603/news-p.v1.20260226.b035782046a04bd9a1758729b1263962_T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