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5 화천산천어축제가 강원 화천군 화천천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를 앞두고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여중협 강원도 행정부지사, 최문순 화천군수가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세계 4대 겨울축제로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100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한경 행정안전부 본부장은 화천군 재난상황실에서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안전요원 배치, 교통관리 및 응급환자 이송 대책을 중심으로 기관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점검회의 후 이한경 본부장과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축제 현장을 찾아 얼음낚시터・얼음축구장과 같이 얼음 위에서 열리는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현장근무자를 격려했다.
특히 추운 날씨로 인한 한랭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몸녹임 쉼터 운영과 한파 대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축제장을 찾은 국민께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면서 축제를 즐기시고, 현장 질서유지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