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는 23일 공사 대강당에서 '노사 상생협약' 선포식을 열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3일 공사 대강당에서 '노사 상생협약' 선포식을 열고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경상북도개발공사
특히, 2025년 1월 23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한 제8대 노동조합 출범식과 연계해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기준법 및 노동관계법령 준수 △경상북도의 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신규사업 발굴과 디지털 경영 실현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 및 청렴 문화 확산 △합리적 인사제도 도입과 효율적 근무 환경 개선 등 이다.
공사는 노동조합 창립 이래 19년간 무분규, 무쟁의를 이어오며, 매월 '노사 상생한데이'와 노사 상생 TF 운영 등으로 모범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재혁 공사 사장은 “그동안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공사 최초 3관왕과 대통령 표창 등 최고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하여 노사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