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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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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대구 달서구, 수성구, 동구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1.30 15:54

달서구, 2025년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개최


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한 취약계층 적극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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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기초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기초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달서구 생활보장위원회는 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본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 보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생활보장위원회는 급여를 받을 자격이 있는 수급자에 해당하지 않아도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보호를 위하여 급여의 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등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 후 보장한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이태훈 구청장 외 공무원, 사회복지 관련 외부 기관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2025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연간조사계획과 자활지원계획, 자활기금결산보고 심의, 2024년 생활보장소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저소득 가정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자립 기반 지원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달서구는 2024년 26회의 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소외된 저소득층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2025 달서 맛 식객단' 모집… 2월 21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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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달서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2025년 지역의 대표 맛집과 음식을 홍보할 '2025 달서 맛 식객단'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2월 21일까지이며, 영상 분야 10명, 글작성 분야 10명 등 총 20명을 선발한다.


자격은 달서구 맛집 탐구에 관심이 많은 자 또는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운영하며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정된 식객단은 '달서맛나 음식점', '달토기빵', '선사시대로 맛나 음식점' 등을 홍보하고, 음식관련 축제 시 관련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1년간 달서 맛 식객단은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를 통해 333건의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지역 맛집을 널리 알렸다.


위촉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이고 식객단으로 선정되면 우수 활동자 표창, 활동비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청 및 달서맛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맛 식객단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숨은 맛집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 개최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성공 입시전략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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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설명회 토크쇼 홍보 포스터 제공=대구 동구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청은 오는 2월 7일 오후 6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성공 입시전략 특강 및 멘토와의 토크쇼'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따른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설명하고, 대학생 멘토의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전 대구진학지도협의회 회장이자 송현여고 진로진학부장이었던 김장중 강사가 '동구에서의 내 자녀 성공 입시전략'이라는 주제로 대입 성공 사례와 진로진학 장기 로드맵을 설명하고, 변화된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2부에서는 동구 출신 대학생 멘토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입학 전·후 고등학교 생활 준비와 효율적인 학습 전략 및 진로에 대한 토크쇼를 진행해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자리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앞으로도 양질의 입시·진학 정보를 적기에 제공해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뤄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사전 미신청자도 참석 인원의 여유가 있는 경우 당일 현장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동구진로진학지원센터는 △맞춤형 진로진학컨설팅 △고입 박람회 및 대입 설명회 △학습코칭단 멘토링 등 동구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수성구, 희망을 전하는 '2025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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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희망수성 천사계좌 '중장년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카드지갑을 제작하는 모습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저소득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에도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08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작된 것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후원금으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2억 6백만 원의 후원을 받아 14개 사업을 운영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등 959명을 지원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저소득 보훈가족 지원 △'행복나눔 곳간' 등 사업을 올해에도 운영한다.


특히 '중장년 1인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중장년층의 고립감을 줄이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바구니 제작, 겨울 목도리와 귀도리 손뜨개, 가죽 카드지갑 제작 등 다양한 공예 활동으로 운영됐다.


한 참여자는 “평소 사람이 많은 곳을 피했지만,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즐거움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수성구는 주민의 요구를 반영해 4개의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신규 사업에는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중장년층 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가족 돌봄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지원사업 △아동·청소년의 영양 지원 프로그램이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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