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더(사진=AP/연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정대로 2월 1일(현지시간) 캐나다, 멕시코와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 어떤 주식들이 타격을 입을지 관심이 쏠린다.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방침을 재확인하자 미국 주식은 31일 오후부터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 반전했다고 보도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이날 장중 전 거래일 대비 최대 0.8% 상승했지만 결국 0.5% 하락 마감했고 관세 리스크가 있는 주식들로 구성된 글로벌 투자은행 UBS 바스켓은 3.7%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로 가장 큰 타격을 입게 될 분야로는 멕시코, 캐나다와 중국에 익스포져가 큰 미국 자동차 산업으로 꼽혔다. 에버코어 ISI의 크리스 맥날리 애널리스트는 제너랄모터스(GM), 포드, 스텔란티스는 물론 공급업체들의 주가에도 변동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멕시코에 관세가 10%씩 부가될 때마다 GM와 포드의 주당순이익(EPS)가 각각 20%, 10%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RBC 캐피탈마켓의 톰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멕시코 관세는 미국 자동차 소비자에게 매우 파괴적이고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는 또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 등 전기차 업체에 이어 차지포인트, 빔 글로벌, 블링크 차징 등 전기차 충전 기업들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중국을 향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만큼 중국에 대한 익스포져가 큰 주식들도 관세에 취약할 것으로 관측됐다. JP모건에 따르면 에어 프로덕츠 앤 케미컬스, 셀라니즈 코퍼레이션, 보그워너, 오티스 월드와이드,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IPG 포토닉스, 자빌 등이 이에 해당된다.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요 기업 100곳의 주가를 따르는 나스닥골든 드래곤차이나지수도 큰 변동성이 예상된다. 이 지수는 이날 3.5% 하락했는데 이는 7주 만에 가장 큰 낙폭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중국에 익스포저가 큰 반도체 관련주들도 타격이 예상된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퀄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인텔 등이 이에 해당된다.
글로벌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디어, 리걸 렉스노드, 커민스 주가가 산업용 장비제조업체 중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반면 파카, 오시코시, 유나이티드 렌탈 등이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맥시온솔라테크놀로지스, 선노바 에너지 인터내셔널, 선런, 선파워 등 태양광 관련주들이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측됐다. 중국이 태양광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엠피 머터리얼즈, 누보 몽드 그래파이트 등 광물 관련주에 이어 반엑 골드마이너스 ETF(VanEck Gold Miners ETF)와 글로벌 엑스 실버 마이너스 ETF(Global X Silvers Miners ETF) 등도 주목해야 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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