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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차열

chadol99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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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순천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4 15:07

순천시, 우주항공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지정
순천시, AI 기술 활용한 ‘안부 살핌 3종 케어’ 확대 추진
순천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
순천시, 2025년 소셜미디어기자단·쇼츠크리에이터 본격 활동

◇ 순천시, 우주항공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전직원 대상, 낯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친밀감·관심도 끌어올려


순천시, 우주항공 전문가 초청 강연 개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책임연구원이 순천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낯선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친밀감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국내 우주발사체 분야 최고권위자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책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생생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됐다.


강연은 ▲뉴스페이스(New space) 시대의 역사 ▲누리호와 한국형 발사체 기술 발전과정 ▲국내외 우주‧항공산업 동향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루어졌다. 더불어 우주‧항공산업이 향후 순천시의 어떤 미래 먹거리산업이 될 것인지와 그에 따른 행정의 발 빠른 대응에 대해 언급했다.


시는 본격적으로 우주산업을 육성하는 시책에 맞추어 산업에 익숙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포럼과 강연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순천시가 유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한화 스페이스 허브 발사체 제작센터'는 올해 4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이곳에서 2026년 발사 계획중인 누리호 5호기 뿐 아니라 향후 차세대 발사체가 제작 및 조립될 예정이다.



◇ 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지정

소아응급의료 선도도시 순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로 소아의료 더욱 촘촘하게


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지정

▲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달 27일 조례동에 위치한 '플러스아이미코병원(원장 이은호)'이 순천의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의료기관이다.


새로 지정된 순천시 세 번째 달빛어린이병원인 '플러스아이미코병원'은 오는 8일 토요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매주 토요일 08:30~20:00, 일요일 및 공휴일 09:00~20:00까지이다.


또한, 병원 이용 환자들의 약 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인근 '다솜약국'이 협력 약국으로 지정되어 함께 운영에 들어간다.


이로써 순천시에는 기존의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과 함께 총 3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며, 지역 내 소아 응급의료 체계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다.



◇ 순천시, AI 기술 활용한 '안부 살핌 3종 케어' 확대 추진

순천시, AI 기술 활용한 '안부 살핌 3종 케어' 확대 추진

▲순천시 AI 기술 활용한 '안부 살핌 3종 케어' 확대 홍보팜플릿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돌봄 취약가구의 위험 예방을 위해 '안부 살핌 3종 케어'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여 고립 가구의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순천 케어콜, 순천살핌 안녕 앱, 스마트 돌봄 플러그 등 총 세 가지 서비스로 운영된다.


'순천 케어콜'은 대화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AI가 마치 실제 상담원처럼 매주 돌봄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묻고 말벗이 되어주는 사업이다. 주위와의 소통이 단절될 우려가 있는 대상자에 정서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순천살핌 안녕 앱'은 돌봄 대상자가 일정 시간 동안 휴대폰을 미사용할 경우 보호자에게 위치 정보와 함께 SOS 문자가 전송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순천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앱을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 돌봄 플러그'는 가정 내 가전제품에 스마트 플러그를 연결하여 전류 변화를 감지하고, 장기간 미사용 시 이를 위험상황으로 판단해 담당 공무원에 알림을 전송하는 기기이다.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시가 지난해 시범 운영한 이 사업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현재 약 2,200여 명의 시민이 안부 살핌 케어 서비스를 받고 있다. 올해에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관련 문의 및 상담은 순천시 사회복지과(061-749-623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 순천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

100점 만점에 89.29점으로 전남 1위, 인구 30만 미만 도시 49개 지자체 중 2위


순천시,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

▲순천시가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 2년 연속 전남 1위를 달성했다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2024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항목 18개 세부 지표를 종합 평가하여 지역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는 대표적인 기준이다.


이번 평가에서 순천시는 인구 30만 미만 그룹 49개 지자체 중 A등급으로 전국 2위, 전라남도 내에서는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안전띠 착용, 신호 준수, 교통안전 정책 이행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 도약과 대중교통․자전거․보행환경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대중교통 안전 시설 확충 ▲자전거 도로 정비 및 공영 자전거 대여소 확대 ▲보행로 정비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 순천시, 2025년 소셜미디어기자단·쇼츠크리에이터 본격 활동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트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시정 홍보에 나서


순천시, 2025년 소셜미디어기자단·쇼츠크리에이터 본격 활동

▲순천시 2025년 소셜미디어기자단·쇼츠크리에이터 본격 활동 제공=순천시

순천=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순천시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소셜미디어기자단과 쇼츠크리에터 15명을 위촉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크리에이터는 소셜미디어를 활용하여 순천시의 다양한 정책, 경제, 문화, 관광 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소셜미디어기자단 10명은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이야기로 담아낼 예정이다.


쇼츠크리에이터 5명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쇼츠, 릴스를 통해 순천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정책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순천시와 협업해 제작한다.


시 관계자는 “기자단과 쇼츠크리에이터들이 시 정책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으로 소셜미디어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자단과 쇼츠크리에이터가 제작하는 콘텐츠는 순천시 소셜미디어(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게재된다.


한편, 순천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문화, 관광 등 유익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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