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성여대 재학생들로 구성된 덕성해외봉사단들이 지난 1월 5~13일 캄보디아 왕립농과대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 기념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덕성여대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지난 1월 5일부터 13일까지 7박 9일간 캄보디아 해외봉사활동을 성공리에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덕성여대 사회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문화의 다양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 실천적 봉사라는 사명을 가지고 진행됐다.
20명으로 구성된 덕성해외봉사단 단원 학생들은 캄보디아 왕립농과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프놈펜 당코초등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위생 및 손씻기, 음악·미술·체육 등의 교육 봉사와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줍기 활동)과 같은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또한, 환경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하고 활동기간 동안 조별활동을 진행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호림 학생∙인재개발처장은 “기존의 시혜적 봉사활동에서 벗어나 현지 학생들과 긴밀한 상호 교류를 기반으로 한 협력적 봉사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며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