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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시, 노인비율 20%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노인문제의 심각성 지적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06 22:26
안성시

▲김보라 안성시장이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과 안부 인사를 하고 있다 제공=페북 캠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6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노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안성시는 지난해 노인비율이 20%가 넘어 초고령사회가 됐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물론 수명이 늘어나면서 60대, 70대도 예전의 노인과는 많이 달라졌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 “그래서 건강하게 사회활동을 할 수 있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해 돌봄을 받아야 하는 노인과 같이 어르신의 연령별, 건강상태별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때"라면서 “이런 이유로 지난해에 우리 시는 노인돌봄과를 신설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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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의 경로당 방문 모습 제공=안성시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시 경로당은 490개인데 읍면동별로 담당자와 읍면동장님이 다 다니시고 저는 몇 군데 함께 가고 있다"면서 “경로당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 확인에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아울러 “연세들이 점점 많아지고 상대적으로 젊은 분들은 직장을 다녀서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이 늘어가고 있었다"며 “새로운 숙제가 생겼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늘 건강한 모습으로 저희 곁에 있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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