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 600명 유치...농촌 인력난 해소에'앞장'
올 연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56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40명 입국 예정

▲계절근로자들이 지역 부추 농가에서 일을 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농촌 일손 부족을 덜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인 근로자 도입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올해 △외국인(캄보디아) 계절근로자 6회, 560명 △공공형 계절근로자 2회, 40명 등으로 지역 농촌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시는 근로자의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사촌 이내 친척을 대상으로 유치에 나서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외국인등록 및 마약검사 수수료, 입‧출국 버스 임차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무단이탈 0%, 농가 수요인원 100% 입국, 재입국률 62%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또 농가 수요 만족도 증가에 따라 계절근로자 유치 인원도 2022년 60명(2회), 2023년 205명(3회), 2024년 492명(5회)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5~8개월 단기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고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110명은 오는 10일, 11일 양일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경주농협이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고용)을 체결해 필요 농가에 외국인 근로자를 배치한다.
근로자들은 공동숙소를 이용함에 따라 농가에서는 숙식과 편의시설에 대한 부담을 덜고 단기 고용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는 각각 20명씩 1차 3월에서 8월까지, 2차 8월에서 12월까지 입국해 거주할 계획이다.
외국인‧공공형 계절근로자들은 체류기간에 따라 지역에 거주하며 토마토, 딸기, 멜론, 부추 등 영농현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외국인력 유치 지원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인사처장상'을 비롯해 경주시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현재 지역 농가에 투입되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60% 이상이 재입국자로 이미 경주는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라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운영에 힘써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전립선암 조기검진 지원… 시민 2,700명 대상 본인부담금 지원
市, 경북 유일 전립선암 검진 지원… 2023년부터 3년 연속 시행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해 3월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동국대 경주병원을 찾아 시설점검과 함께 의료진을 격려하고 있다. 제공=경주시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초고령사회 진입과 전립선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도 전립선암 검진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립선암 조기 발견과 치료 기회를 제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립선암 검진 비용 지원 사업'은 경북에서 경주시가 유일하게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경주에 주소를 둔 1957~1967년생 중 홀수년도 출생자다.
지역 의료(검진)기관에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받으면, 본인부담금 중 1만 5,000원이 지원된다.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는 혈액 내 전립선특이항원 수치를 측정해 전립선암 가능성을 조기에 포착하는 검사다.
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염 등의 진단에도 활용될 만큼, 정확하고 간편한 검사 방법이다.
경주시는 올해 전체 대상자 1만 4,000여 명 가운데 약 20%인 2,700여 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3년과 2024년은 각각 1,532명과 1,726명이 검진을 받았고, 이 중 비정상 수치를 보인 사례는 2023년 96명, 2024년 81명으로 확인됐다.
올해 초 경주시가 자체 조사한 결과, 2023년 6명, 2024년 7명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아 조기 검진이 큰 도움이 됐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국내 65세 이상 남성 암 발생률 1위에 해당하는 질환이다.
반면 국가 암 검진 사업(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에서 전립선암이 제외되고 있어, 조기 발견이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검진 희망자는 지역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054-779-8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립선암 검진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시, 간판개선사업 3월 10일까지 접수....노후 간판 최대 200만원 지원
환경 벽면이용 LED간판으로 교체 지원, 자부담율 30% 이상 필수조건

▲사진=경주시청 전경
경주=에너지경제시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오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5년도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노후되거나 미관을 해치는 간판을 지역 옥외광고물 가이드 라인에 맞춰 교체할 경우 일부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올해는 약 27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친환경 벽면이용 LED간판(입체형)으로 교체시 지원이 이뤄진다.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자부담 해야하며,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신청자와 사업자 등록자(점포주)가 동일해야 신청이 가능하며, 지역에 등록된 광고 업체을 통해 설계‧시공해야 한다.
신청은 사업 신청자 본인이 경주시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으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하며,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직접 다운로드하면 된다.
선정은 1.2차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선정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도시계획과 도시디자인팀(054-779-643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주민주도형 간판개선사업은 지난 2021년 첫 시작돼 2021년 22곳, 2022년 39곳, 2023년 30곳, 2024년 26곳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APEC 정상회의 대비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품격 있는 간판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천시, '2025년 사업체조사' 실시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16,201개 사업체 대상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홍보 포스터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오는 7일부터 3월 4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모든 사업체의 규모, 분포, 고용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전국단위 통계조사로, 통계청이 주관하고 영천시가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에서 산업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16,201개이며, 조사항목은 대표자,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다.
본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에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필요 시 전화 또는 인터넷조사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영천시, 호흡기 감염병 유행 대비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

▲: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환기 수칙 홍보 포스터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동절기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 증가하고, 특히 인플루엔자의 유행이 지속됨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호흡기 감염병은 일반적으로 접촉, 비말, 공기로 전파가 이뤄지며 활동량이 크면 바이러스 방출량이 많고, 노출자 호흡량이 클수록 감염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실시간이 긴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활동량이 큰 정신요양시설 등은 호흡기 감염병 공기전파 위험도가 높은 대표적인 감염취약시설이다.
최근 지속적인 한파에 따라 감염취약시설 내 올바른 환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5㎛이상의 비말은 대부분 1~2m에서 가라앉으나, 5㎛이하의 에어로졸은 공기 중 장시간 떠다니며 10m 이상 전파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영천시는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강화를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개인위생 관리를 홍보하고, 올바른 환기 수칙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최근 한파주의보가 지속됨에 따라 동절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환기를 통해 일상생활 감염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대상 소득기준 120%→140% 이하로 확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상담을 받고 있는 방문자 모습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을 소득기준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확대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은 관내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로, 치매치료약 복용자에게 치매 치료 약제비와 진료비 중 본인부담금에 대해 월 최대 3만원(연 36만원) 상한 내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다만, △보훈의료대상자 및 가족 △의료급여본인부담금상한제 및 보상제 대상자 △긴급복지의료지원 대상자 △장애인의료비지원 대상자는 지원사업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영천시 치매안심센터에 치매환자로, 등록 후 구비서류(신분증, 신청일 직전 1년 이내 상병코드가 기재된 처방전, 통장사본 등)를 제출하면 지원 기준 검토를 거쳐 대상자 선정 여부를 안내한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치료관리비 확대 지원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경제적 부담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함으로써 치매예방 및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