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적 부진 여파로 적자 전환한 한화솔루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경 한화솔루션 주가는 전일 대비 6.29% 하락한 2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화솔루션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손실이 3002억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2조3940억원으로 전년 대비 5.23% 감소했다. 순손실은 1조289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공급 광잉과 경기침체 여파로 주요 사업인 신재생에너지, 케미칼 부문에서 적자가 발생한 것이 부진 원인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