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한우가 '2025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한우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한우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동한우가 '2025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특산물 한우 부문 대상을 수상 했다. 제공-안동시
국가소비자중심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과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산업군별 소비자인식 브랜드 중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소비자 중심의 브랜드를 가리는 만큼, 이번 수상은 안동한우의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안동한우는 그동안 여성 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5회, 한국 소비자 만족 지수 1위 4회, TV조선 경영대상 6회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보유하며 명품 한우로 자리매김해왔다.
안동은 전통적으로 우시장이 발달한 지역으로, 한우 거래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특히 안동한우는 체계적인 사육관리와 한우농가의 정성이 더해져 육질 등급 비율에서 전국 상위권을 기록하며 차별화된 품질을 자랑한다.
지난해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왔니껴 안동장터' 행사에서도 안동한우 판매 부스가 인산인해를 이루며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올해 개장한 안동축산물공판장은 최신 시설을 갖추고 사육부터 출하, 도축, 경매까지 위생적이고 체계적인 품질 관리를 통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안동한우를 공급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은 “안동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우 브랜드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