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소, 철강생산 부산물 도로 포장에 슬래그 활용
기존 천연골재 대비 도로 수명 2배 이상 증가…미세먼지·소음 감소 효과도

▲광양제철소가 제강 슬래그를 골재로 이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로 제철소 내 도로를 포장하고 있다 제공=광양제철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제철소(소장 고재윤)가 지난 14일 제철소 내 도로 포장을 위한 아스팔트의 골재로 제강 슬래그를 적용하며 순환경제 사회 구현에 적극 앞장섰다.
철강의 생산 과정에서 슬래그·슬러지와 같은 여러 부산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중 쇳물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제강 공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이 바로 제강슬래그(이하 슬래그)이다.
이전까지 슬래그는 건설 현장이나 도로의 기초 공사 등 제한적인 용도로만 이용되어왔다.
하지만, 슬래그가 천연골재 대비 약 37%이상 밀도가 높아 내구성이 우수하고, 규칙적인 표면을 가짐에 따라 변형에 강하고 맞물림이 좋다는 특징으로 인해 최근 아스팔트 콘크리트(이하 아스콘)의 골재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슬래그를 아스콘의 골재로 활용할 경우 일반 아스콘 대비 도로의 수명이 최대 2배 증가하고 미세 먼지 발생량은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뿐만 아니라 차량 소음이 최대 9.3데시벨까지 감소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게 된다.
포스코는 이러한 슬래그의 장점을 적극 활용하고자 지난해 6월 아스팔트 콘크리트 업체에 슬래그를 공급해 국도 3호선 충주 구간 포장에 첫 적용했다.
또한, 광양제철소는 지난 14일 슬래그를 활용한 아스콘을 제철소 내 도로에 자체 적용해 이를 기존까지 사용했던 방식의 아스콘과 성능을 비교한 후 활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는 도로 보수 주기의 개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천연골재를 슬래그로 대체함에 따른 천연자원 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슬래그 아스콘은 철강 부산물의 효율적인 재활용 방안이다"며, “앞으로도 철강 부산물을 적극 활용해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수 있는 자원 순환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포스코교육재단, 미래사회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집중 투자
AI·디지털 기술 대전환에 대비한 <2030 중장기 발전방안> 본격 시행
재단 산하 모든 학교에 전자칠판, 태블릿PC 등 디지털 기기 완비 목표

▲광양제철고 학생들이 교내 'SW융합메이커톤' 대회에서 코딩을 통한 하드웨어 메이킹 활동을 하고있다 제공= 광양제철소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포스코교육재단이 미래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국가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창의적인재 양성을 위해 과감한 투자에 나선다.
포스코교육재단은 AI,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이 교육의 대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창의적 인재 양성에 과감히 투자해야 하는 적기라고 판단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교육 혁신, 인프라 개선 등에 관한 단계별 발전 방안을 담은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은 △교육력 강화 △디지털 인프라 구축 △교육시설 개선 등 3대 핵심사업으로 구성된다.
먼저, 교육력 강화 사업은 유·초·중·고 학급별 맞춤형으로 추진한다. 유치원은 원아지도 교사를 증원하고 영어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초등학교는 예체능 특기적성 강사를 배치하고 창의수학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중학교는 독서 교육을 강화해 인문소양 교육을 활성화하고 과학캠프 등 교과 연계 활동도 강화한다. 고등학교는 AI 캠프, 문해력 향상 프로젝트 등 특별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 사업은 <2030 중장기 발전방안>의 대표 사업으로, AI와 디지털 대전환을 대비한 스마트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학습 환경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한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재단 산하 모든 학교에 네트워크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정보화 기기를 전격 도입하여 디지털 교육 환경을 완비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교실에 설치된 전자칠판, 개인 태블릿PC 등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학습 자료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양방향 수업을 통해 실시간 교사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사업은 교사들로 구성된 자체 TF팀를 통해 세부 계획을 구체화한 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교육시설 개선은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자기주도 학습공간, 특별실 등의 리모델링 및 자사고 기숙사 증축 등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선다.
포스코교육재단은 지역 교육청과 지자체 지원금, 재단 자체 수입 등으로 중장기 발전방안 예산을 편성하고, 일부는 포스코홀딩스 출연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교육재단은 국내 최고의 명문 사학으로, 광양, 포항, 인천에 12개 학교(유치원 2, 초등학교 4, 중학교 2, 고등학교 4)를 운영하고 있다.
◇ 광양경자청, 첨단소재·데이터산업 외국인 투자유치 본격화
'KOTRA 외국인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사업' 용역 관계자 GFEZ 방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첨단소재 및 데이터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본격 나섰다 제공=광양경자청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이 첨단소재 및 데이터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본격 나섰다. 이를 위해 광양경자청은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코트라(KOTRA) 외국인 투자유치 상품화 지원사업 용역 수행기관과 함께 관내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KOTRA 공모를 통해 광양경자청이 단독 선정된 후,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양만권 내 산업 여건과 수익성 분석을 기반으로 핵심 소재 및 데이터산업 관련 해외 잠재투자기업을 발굴하고,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용역 수행사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지역 산업 환경을 심층 분석하여 구체적인 투자유치 사업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잠재투자기업에 특화된 맞춤형 투자제안서를 작성해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를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첨단소재 및 데이터산업 분야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해외 투자설명회(IR)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양경자청, 일본 투자유치 활동 전개
'Smart Energy Week 2025' 연계 글로벌 유망기업 대상 투자 상담 진행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구충곤, 이하 광양경자청)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를 방문하여 이차전지 및 에너지 분야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일본 최대 산업 전시회 중 하나인 'Smart Energy Week 2025'와 연계하여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도쿄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열리며, 수소 및 연료전지, 태양광, 재생 가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는 자리다.
광양경자청은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일본 내 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잠재 투자 기업을 발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이차전지 및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광양만권의 투자 매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경자청은 지난해 12월에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며, 일본 경제의 엔저 상황과 기업들의 투자 동향을 논의하고, 전남 지역으로의 투자 기업 발굴에 힘쓴 바 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평가결과 최고 등급 획득
679개 기관 평균 59.5점을 크게 상회하는 97점 획득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 '우수'를 달성했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고 등급 '우수'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데이터기반행정은 가공 분석한 데이터를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행정을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활용 ▲관리체계 등 3개 영역 10개 세부지표로 평가해 우수·보통·미흡 3개 등급을 부여한다.
공사는 데이터를 활용한 업무추진 여건 조성, 실효성 있는 데이터 분석·활용 과제 수행,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 진단 및 개선 계획 마련, 데이터 공동 활용 활성화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평가 대상기관 평균 점수인 59.5점과 기타공공기관 평균 점수인 38.4점을 크게 상회하는 97점을 획득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데이터를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정책 수요를 예측하고 과학적인 행정을 실현하여 국민경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여수광양항만공사, 순천대학교 현장실습 우수기업 감사패 수상
지역상생 및 미취업 청년 역량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현장실습 운영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표준 현장실습 교육 우수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제공=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에너지경제신문 권차열 기자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지난 17일, 순천대학교 산학협력관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표준 현장실습 교육 우수참여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4년 순천대학교 표준 현장실습에 참여한 기관(50곳) 중 현장실습 학생 선발 수, 실습지원비 지급 수준 등 평가 결과가 가장 우수하다고 전해졌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표준 현장실습학기제를 운영하며, 공공기관에서의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2024년에는 총 10명(순천대학교 6명, 전남대학교 4명)을 대상으로 2개월간 현장실습을 운영하여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무적성 검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였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감사패 수상은 청년구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만물류 전문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