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행정동우회 정기총회 개최

▲18일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 유치를 소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행정동우회는 18일 영천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영천 관광, 과일 홍보, 산불예방 및 환경정비 등 주요 사업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동우회 예산 수입 및 지출내역에 대해 심의·의결했으며, '24년 감사보고, '25년 사업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지역발전을 위해 동우회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대구 군부대 유치'를 소원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덕기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오랜 세월 공직에서 얻은 지혜와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라고 밝히며, “올해에도 회원 여러분들이 열정적으로 활동해 후배에게 모범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동우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이 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들이 잘 닦아 놓은 길을 따라,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더욱 발전된 영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 대창면 경제인연합회, '대구 군부대 유치 퍼포먼스' 펼쳐

▲8일 대창면 소재 '다금'식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대구 군부대 유치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대창면 경제인연합회는 18일 대창면 소재 '다금'식당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정돈기 회장, 박상우 대창면장,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발전 방안 및 현안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회의가 끝난 후 다 함께 대구 군부대 유치를 응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정돈기 대창면 경제인연합회장은 “10만 영천시민의 염원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를 대창면 경제인연합회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대구도시철도 금호 연장,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개통으로 대창면도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대구 군부대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 기간제근로자 안전교육(2차) 실시

▲지난 17일 본격적인 기간제근로자 근무 시작에 앞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대구 군부대 유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공원관리사업소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기간제근로자 근무 시작에 앞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신규채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근로자의 사고 예방과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공원관리 업무 특성상 사용 빈도가 높은 예초기 등 기계장비의 위험성과 이를 안전하게 운용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유정숙 공원관리사업소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안전"이라며, “보다 푸르고 아름다운 영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근로자들도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육 후에는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외치며 대구 군부대 유치 성공을 함께 기원했다.
한편, 국방부는 지난 1월 21일 영천시를 포함해 군위군, 상주시 3곳을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선정해 발표했으며,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사업성과 수용성 평가를 거쳐 오는 3월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영천시 청통면 마늘작목회,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염원

▲18일 금호농협 청통지점에서 열린 마늘 전문농업기술 교육 및 정기총회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의 기원을 담은 응원전을 열었다. 제공=영천시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청통면 마늘작목회는 18일 금호농협 청통지점에서 열린 마늘 전문농업기술 교육 및 정기총회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의 기원을 담은 응원전을 열었다.
이날 참석한 농민 200여 명은 기존 군사시설과의 시너지 효과, 우수한 정주 환경, 편리한 접근성 등 영천이 지닌 많은 강점을 토대로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가 영천으로 선정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청통면 마늘 재배면적은 165농가에 124ha로, 시 전체 면적의 1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