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개인용 다한증 치료기 '더마드라이'가 국내에 공식 런칭됐다. 한국 공식 독점 수입사인 더마드라이 코리아는 제품을 정식 유통하며 국내 다한증 치료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더마드라이는 손, 발, 겨드랑이 등에서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하는 치료기로, 미국 FDA와 유럽 CE 인증, 국내 식약처 인증을 받은 의료기기다.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 중이며, 국내에서도 공식 수입을 통해 정식으로 공급된다.
전류를 이용해 땀의 배출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다한증을 치료하는 더마드라이는 비침습적 치료 방법으로 편안하면서도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치료 부위 및 강도 설정을 쉽게 할 수 있으며 시작 버튼만 누르면 바로 치료가 시작된다.
치료 종료 후에는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을 갖춰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평소 땀 때문에 악수나 손잡기가 꺼려지거나 휴대폰 터치, 지문인식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과도한 땀으로 인한 암내, 발냄새 등으로 고민하는 경우 △손이나 발, 겨드랑이의 다한증으로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더마드라이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3년 이상의 A/S 보증으로 오랜 시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더마드라이는 지난 1월 23일에 오픈한 와디즈 펀딩 당시 5분 만에 3,000%를 달성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연이어 1억 달성 및 조기 품절로 대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더마드라이 코리아 관계자는 “말 못할 불편함을 겪던 한국 다한증 환자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