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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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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제10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0 10:56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와 보호무역주의 대응방안

제10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 프로그램.

▲제10회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 프로그램.

우리 수출기업들이 내우외환(內憂外患)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탄핵국면으로 '정치불안'이 높아지고 글로벌 통상 환경은 당장 내일을 예측하기 힘들 정도로 급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각국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도 변곡점을 맞이합니다. 유럽연합(EU)이 ESG공시를 의무화하고 미국은 전세계 에너지 지도 자체를 바꾸려고 시도하고 있습니다.


EU 외 ESG 공시를 요구하는 나라는 영국, 호주, 캐나다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특산품'인 반도체, 자동차 등 교역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관세 인상, 무역협정 재협상, 미국 내 제조업 기반 유치, 중국과 대립 등 어느 하나 엄중하지 않은 주제가 없습니다.


에너지경제신문은 지난 2016년부터 '탄소시장과 무역경쟁력 세미나'를 매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15년 탄소배출권거래제를 실시한 이후부터 ESG 공시를 앞둔 현 시점까지 기후환경·경제정책 변화를 살펴왔습니다.


오는 27일 열리는 제10회 행사 주제는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와 보호무역주의 대응방안'으로 정했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우리 경제가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통상 환경 변화에 따라 정부·기업이 움직일 방향을 제시하는 수준을 넘어 '탄소국경' 조정과 전세계 '무역분쟁' 국면 속 국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합니다.



주제 :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와 보호무역주의 대응방안




일시 : 2025. 2. 27(목) 14:00~17:00


장소 : 전경련회관 콘퍼런스 2층 가넷


주최 : 에너지경제신문


후원 :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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