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대학교 2025년 인공지능(AI) 해커톤 대회 개최. 제공=경복대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은 2025년 인공지능(AI) 해커톤 대회를 지난 17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학생 상담 및 지도 체계를 개선하며 구성원의 AI 기술 역량을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대회가 열리는 동안 AI 활용 멘토링을 제공받았으며, 업무 및 업적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되는 기회도 주어졌다. 심사는 생산성 향상, 데이터 자동화, 프로세스 개선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심사 결과, '아라썰 팀(서비스경영학과 박주현 교수, 홍보센터장 겸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안지아 교수, 홍보센터 김가원 선생, 조아라 조교)'이 우승을 차지했다.
아라썰 팀장인 박주현 교수는 21일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AI 기반 행정 효율화 프로그램에 직접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팀의 작은 노력이 대학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함께한 팀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이번 AI 해커톤 대회를 통해 교내 행정과 교육 시스템의 실질적인 변화를 견인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학교와 구성원 모두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몇 차례 더 AI 해커톤 대회는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는 17일부터 28일까지 생성형 AI 아트(Art) 공모전을 진행한다.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나 영상을 제출해 AI 접근성과 효율성 제고가 목표다. 이번 공모전은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졸업생과 남양주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