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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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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대구달서구·동구·남구·북구·서구·수성구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4 13:12

◇대구 달서구, 취약계층 청·장년 대상2025 '내 손 안의 운전면허'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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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 안의 운전면허' 사업 추진 홍보 포스터 제공=달서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달서구는 3월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청·장년 40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운전면허 취득을 지원하는 '내 손 안의 운전면허'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 청·장년의 구직활동을 돕고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의 후원과 성당, 고려자동차학원의 수강료 일부 할인으로 운영된다. 개인별 약 60만 원의 교육비가 지원되며, 추가 비용은 참가자가 부담한다.


2013년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총 644명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했으며, 올해도 4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3월 7일까지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물가 시대, 취업을 준비하는 청·장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후원해 주신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 및 협력 운전전문학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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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대구동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동구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오류와 비리를 예방하고,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업무처리 과정을 자율적으로 관리하는 제도로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대구 동구는 청백-e 시스템 활성화, 자기진단 시스템 내실화,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정착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업무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한 동구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을 더욱 강화해 동구가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행정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동구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3년 연속 2등급 달성, 2024년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A등급', 대구광역시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 남구, 찾아가는 취업상담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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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남구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공=대구남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 남구평생학습관에서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남구는 2024년 9월에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 하고, 대명9동행정복지센터, 봉덕3동행정복지센터, 대명사회복지관 및 남구청 주차장에서'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이 실시된 바 있다.


또한, 3월 19일에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취업 상담이 예정되어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대구 남구는 구민들이 편리하게 구인·구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 구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북구,'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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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북구청 전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는 '2025년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북구 관내 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광고물이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행정력만으로는 정비하는 데 한계에 다다랐으며, 이는 도시미관의 저해와 각종 안전사고 위험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관내 곳곳에 불법으로 부착되고 투기되는 유동광고물을 수거해서 제출하는 주민에게 정해진 기준에 따라 보상금을 지급하는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실시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정비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수거보상제의 수거 대상 광고물은 북구 관내 전신주·가로수·가로등주 등에 부착된 현수막 및 벽보와 도로변에 투기된 각종 전단지다.


수거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주민은, 현수막의 경우는 19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주민으로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불법광고물 정비원증을 발급받은 사람이고, 벽보와 전단지의 경우는 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60세 이상 주민과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이제한 없음)이다.


보상금액은 현수막의 경우는 일반형은 개당 1,000원, 족자형은 개당 500원이고 1인당 월 30만원 한도이며, 벽보 및 전단의 경우는 A3 크기 초과(벽보)는 매당 50원, A3 크기 이하(전단 및 명함형)는 매당 5원이고 1인당 월 10만원 한도이다.


보상금 신청 및 지급 절차는, 수거 보상금 신청 자격이 되는 주민이 수거한 광고물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보상금은 다음 달 10일까지 지급된다.


이와 관련 배광식 북구청장은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과 행정력의 한계 극복을 동시에 달성할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소득 증대 효과도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서구자원봉사센터,자원봉사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서구청은 지난 20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조성한 '서구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제막식을 가졌다.


​서구 자원봉사 명예의 전당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우리 사회에 밝은 빛을 비춰준 자원봉사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지난해 말 서구자원봉사센터 1층 로비에 가로 1.8m, 세로 2.5m 규모로 설치해 봉사활동 시간 누적 10,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11명과 7,000시간 이상을 기록한 15명의 명예로운 이름을 새겨 헌액했다.


이날 자원봉사 마밀리지 인증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해 인증패 수여 대상 자원봉사자와 축하객, 참석 내빈 모두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자원봉사라는 마법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명예의 전당 조성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참여가 더 많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수성구, 첨단(AI)영상분석시스템으로 실종자 찾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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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이 실종자 찾기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수성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24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이 실종자 찾기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미아, 치매 노인 등 실종자가 신고되면 실시간으로 그들의 이동 경로를 추적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은 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AI)융합 국민안전 확보 및 신속대응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수성구청과 ㈜엠제이비전테크가 협력해 개발됐다. 1년 동안의 실증 과정을 거쳐 2023년부터 운영 중인 이 시스템은 실종자 수색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 낭비를 크게 절감했다.


이 시스템은 수성구청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실종자의 인상착의, 상하의 종류 및 색상, 가방과 모자 착용 여부 등 세부 정보를 바탕으로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신속히 추적한다.


지난해 8월에는 지산동에서 두산동으로 이동한 실종자를 성공적으로 찾아냈으며, 동구에서 실종된 고위험군 어르신의 예상 이동 경로를 분석해 만촌동에서 발견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해 총 782건의 실종 신고 중 477건에서 실종자를 성공적으로 찾으며 61%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3년 55% 대비 증가한 수치로, 실종자 수색을 담당하는 수성경찰서 등 관계 기관에서도 큰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수성경찰서 관계자는 “수성구청 미아 실종자 찾기 시스템 덕분에 실종자 신고 접수 후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져 시민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시스템의 미래 활용과 성과에 대해 “앞으로 성공률을 7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며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교차로나 대도로 같은 주요 지점의 고정형 폐쇄회로(CC)TV를 추가로 연계해 실시간 위치 파악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어 “첨단 기술을 활용한 더욱 정교한 도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4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아실종자찾기 시스템'이 실종자 찾기에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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