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 개최

▲김포시 '2025년 김포시 사회적 경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제공=김포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사회문제 해결형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김포시 사회적 경제 창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창업 3년 이하 김포시 소재 법인, 단체, 개인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정 후 1년 내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계획과 가능성이 있는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에는 △최대 500만원 창업지원금 △사회적경제기업 진입을 위한 1:1 멘토링 △역량 강화 교육 및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은 내달 4일부터 13일까지 받으며, 전자우편 또는 방문-우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흔지 지역경제과장은 25일 “이번 공모사업에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분야별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천시, 방문진료 양-한방 협진 시행…전국 최초

▲부천시 다학제 전문가 의료돌봄 모델 안내 이미지. 제공=부천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노인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소 중심 의료돌봄인 '통합건강돌봄사업'을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통합건강돌봄사업은 취약계층 여부와 상관없이 건강관리가 필요하고 거동이 불편한 75세 이상 노인 가정에 들러 △간호사-치과위생사-운동지도사의 전문 예방(만성질환) 관리 △지역의료기관 방문 진료 △재가센터 방문간호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지원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천시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운영하며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방문 진료 서비스를 통해 의료사각지대 발굴뿐 아니라 방문 진료 질을 높이고자 지역의료기관 방문 진료 최초로 양-한방 협진 진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는 협진에 따른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보건소 및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연구진과 연계해 협진 대상자 사례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소사보건소 건강돌봄팀로 문의하면 안냅ㄷ을 수 있다.
올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돌봄 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부천시는 다분야 전문가가 집중 관리하는 의료돌봄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시행해 보건소 중심 의료돌봄 모범사례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25일 “향후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가 고령층이 되면 의료시설 부족으로 인해 의료돌봄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런 사회적 변화에 대비해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의료돌봄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흥시, 6년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 선정 '쾌거'

▲시흥시청 전경. 제공=시흥시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이번 평가에서 시흥시는 전국 C그룹 2위를 차지하는 동시에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주민 일상을 편리하게 바꾸는 혁신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곳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3개(5%)에 불과하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하는 혁신 성과 창출을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혁신평가를 실시한다. 지표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 △민생문제 해결 △행정사각지대 해소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11개다.
평가에는 '행정안전부 자치단체 혁신평가단', '과제 주관 부서 평가단', '국민평가단'이 참여하며 국민 체감도 평가를 위한 '국민 온라인 투표'도 진행된다.
시흥시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일하는 방식 혁신, 디지털 기술 활용 서비스 개선 등 대부분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민-공무원 소통 정책개발 회의 혁신 테이블 운영' '조직성과평가 자동 전산 시스템 운영' 'AI 기반 시흥 복지온 구축'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5일 “이번 평가 결과는 시흥시가 변화를 시도하며 시민 편의 증진에 혁신적인 성과를 도출해 냈다는데 매우 의미가 크다"며 “살기 좋은 혁신 선도 도시 시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양시 “안양춤축제 5년연속 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안양시 안양춤축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왼쪽 최대호 안양시장. 제공=안양시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와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안양춤축제'가 5년 연속으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
25일 안양시에 따르면, 한국축제콘텐츠협회는 25일 용산전쟁기념관 내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양시 2024 안양춤축제 현장. 제공=안양시

▲안양시 2024 안양춤축제 현장. 제공=안양시

▲안양시 2024 안양춤축제 현장. 제공=안양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전문 심사위원들이 축제 독창성과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축제를 선정-수여하는 상이다.
안양춤축제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을 위로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한 온라인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시작했다.
이듬해(2022년) '춤' 안양시민축제(오프라인)를 거쳐 2023년에는 안양시민축제가 안양춤축제로 변경되면서 안양시 대표 축제이자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했다.

▲안양시 안양춤축제 축제문화예술 부문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수상- 최대호 안양시장. 제공=안양시
특히 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 한마당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작년 3일간 열린 축제에는 13만8000여명이 참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상식에서 “이번 수상은 시민이 기획부터 참여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준 결과"라며 “올해도 안양 특색을 살린 춤의 향연, 안양춤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시-대학, 문화-예술-체육 공공시설 활용 '맞손'

▲안산시 25일 3개 산하기관-5개 대학교 참여하는 '안산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 증진 협약' 체결. 제공=안산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공공시설을 개방하며 문화-예술-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공유와 개방을 핵심 정책 기조로 삼고 공공재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 대학과 협력을 확대하며 상생협력 기반으로 삼고 있다.
안산시는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3개 산하기관 및 5개 대학교가 참여하는 '안산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 이성운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전희일 안산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유태균 서울예술대학교 총장, 지의상 신안산대학교 총장,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백동현 한양대학교 ERICA 부총장, 육광심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김기원 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안산와~스타디움 △안산시행복예절관 등 안산시 산하 문화-예술-체육시설을 대학과 지역사회에 개방해 공동 활용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해당 공공시설 개방과 이용을 적극 지원하며, 각 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행사를 발굴, 기획하고 개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고, 시민에게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안산시 25일 3개 산하기관-5개 대학교 참여하는 '안산시 공공시설 개방 및 이용 증진 협약' 체결. 제공=안산시
안산시는 공공시설을 적극 개방함으로써 대학 교육 및 연구 활동을 도울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복리 증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체육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공공시설을 적극 개방해 시민과 대학 구성원이 효율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