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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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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하남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2.25 22:05

◆ 구리시, 경기도 GH 이전 중단 발표에 '반발'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 전경. 제공=구리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경기도가 발표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문을 25일 내놓으며 강력 반발했다.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주장할 경우 GH 구리시 이전을 중단할 예정이며 △구리시장은 GH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앞뒤가 맞지 않고, 구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인의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구리시민을 기만하고 구리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구리시가 25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해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먼저 구리시는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경기도시주택공사(GH) 유치에 성공하였고, 2021년 6월 29일 체결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GH공사 이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던 중 북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9월 공공의료원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골자로 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기도시주택공사(GH) 이전 등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약속대로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리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조감도

▲구리시 경기주택도시공사(GH) 이전 조감도. 제공=구리시

뿐만 아니라 2023년 11월 2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과 관련해서는 행정구역이 변경되어도 GH 이전을 계속 추진할 것인가를 묻는 구리시의 의견 조회에 경기도는 'GH 구리시 이전 계획은 협약서에 따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라고 회신한 바 있다.


구리시는 그동안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경기도-구리시-GH공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GH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GH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를 9차례 실시하였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관련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도 추진하여,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조건부) 통과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이렇듯 구리시에서는 GH 이전을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 갑자기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주장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경기도가 문제로 삼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논의는 경기도가 GH 구리시 이전 등 공공기관을 약속대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2024년 9월 이전부터 논의가 있었던 내용이다. 심지어 2024년 2월에 이미 구리시가 서울로 가는 시민단체가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은 개인의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 아닌, 대다수 구리시민의 염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사안이다. 이는 2024년 2월 구리시민이 자발적으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다.


구리시는 현재 시민 염원에 따라 서울 편입 효과에 대한 기초 자료 수집-작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것뿐인데,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과 관련된 행정절차 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기자회견은 이해하기 어렵다. GH 이전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


◆ 남양주시, 중-고교생 강남인강 수강 지원…사교육 부담↓

남양주시 중-고등학생 강남인강 지원 포스터

▲남양주시 중-고등학생 강남인강 지원 포스터. 제공=남양주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사교육비 부담 완화 및 교육 기회 균등화를 실현하기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 1500명 및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수강권을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청소년은 인원 제한 없이 강남인강 수강권을 확대 지원해 보다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0년 남양주시는 서울 강남구와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약 6100명 학생에게 수강권을 제공하며 학부모와 학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남인강은 내신 및 수능 대비 강의를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수강생은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 관내 14~19세 중-고등학생 1500명이며, 신청은 오는 3월부터 학교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정 아동 △장애인 △학교밖 청소년 등 취약계층 청소년은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3월부터 신청하면 된다.


이번 지원을 통해 남양주시는 학생의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최진희 미래교육과장은 25일 “이번 사업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인강 수강권 지원에 대한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남양주시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양주시, 8년연속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시민과 합작"

양주시청 전경

▲양주시청 전경. 제공=양주시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기관 혁신 성과를 측정하는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군별(광역, 시, 군, 구)로 실시됐다.


양주시는 '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라는 정부혁신 목표에 맞춰 시민 중심 혁신행정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 평가에서 양주시는 시민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양주 리빙랩 프로젝트를 비롯해 △실시간 도로 보수체계를 마련한 도로 위험정보 플랫폼 구축 △민-관 협업을 통한 20년 만에 교외선 재개통 △교통약자 전용 차량 도입 및 전 차량 자동심장 충격기 설치 △'더 세이프티(safety) 양주'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등 혁신적인 사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수현 시장은 25일 “혁신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혁신 및 시민 참여형 행정을 지속 확대하며,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의정부시, 자매도시 울릉군과 교류협력 재개

의정부시 방문단 23일 자매도시 울릉군 방문

▲의정부시 방문단 23일 자매도시 울릉군 방문. 제공=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방문단이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자매도시 울릉군에 들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다소 멀어졌던 양 도시 간 우호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1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22년 첫 상호 방문을 마친 뒤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교류가 일시 중단됐다 재개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대표단 19명은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청을 차례로 방문해 행정-의정 교류를 강화했다. 간담회에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선물을 교환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와 울릉군이 코로나19로 잠시 멀어졌던 시간이 있었지만, 이번 방문을 통해 다시 가까워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의정부시와 울릉군은 자매도시 간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고,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의정부문화재단 '2025 봄 시즌' 프로그램 눈길

의정부문화재단 백건우와 모차르트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백건우와 모차르트 포스터. 제공=의정부문화재단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이 내달 8일부터 봄 시즌 공연을 다양하게 준비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첫 공연은 '유키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콘서트'로 내달 8일 오후 5시 시작된다. 이후 △3월 15일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 △22~23일 뮤지컬 '100층짜리집' △28~29일 냠냠클래식 시리즈2-1 '냠냠이들의 봄소풍2' △4월 4~5일 연극 '돈데보이: 가객들의 여행' △13일 '백건우와 모차르트' △19일 '이승철 콘서트 오케스트락2' △25~27일 뮤지컬 '명성황후'가 차례로 시민과 만난다.


악단광칠 콘서트 '매우 춰라'와 연극 '돈데보이: 가객들의 여행' 등 2개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매우 춰라'는 지금은 북한인 황해도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단체로 전통적인 국악의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파격적이고 과감한 시도로 일상에 지친 관객에게 일탈의 노래로 해방감을 선사한다.


의정부문화재단 돈데보이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돈데보이 포스터. 제공=의정부문화재단

'연극 돈데보이: 가객들의 여행'은 1987년 멕시코 난민들이 미국으로 밀입국하려고 기차 화물칸 안에 숨어 있다 질식해서 죽었던 비극적인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인간 내면에 양립할 수 있는 다양한 대립 요소 '실제와 허구', '꿈과 현실', '본성과 이성' 등을 그려내고, 한국 연극계 대가 박정자, 길용우, 김준삼 배우 등 뛰어난 연기력으로 죽음과 삶의 위기에서 복잡한 인간 감정선을 보여줄 예정이다.


'백건우와 모차르트'는 모차르트 전 생애를 통틀어 그의 음악과 인생을 속속들이 파헤치고 있는 백건우가 자신의 79년 음악여정을 빗대어 함께 담아내고 있다.


기쁨 속에 있는 슬픔, 순수하고 맑은 화음 속에서도 시린 아픔을 그려낸 모차르트 특유의 감정선을 단조와 장조 작품이 잘 어우러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모차르트의 익숙한 곡은 물론 숨은 명곡까지 함께 연주한다.


의정부문화재단 명성황후 포스터

▲의정부문화재단 명성황후 포스터. 제공=의정부문화재단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비이자 시대적 갈등 중심에 선 명성황후 삶을 다룬 작품으로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됐으며, 1997년에는 한국 뮤지컬 최초로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올렸다.


초연 30주년을 맞은 이번 공연은 올해 2월 공연 기준 누적 관객 200만명을 돌파해 한국 공연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고, 지난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의정부에 다시 찾아온다.


명성황후 역에는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이 캐스팅됐고, 고종 역은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이 맡으며, 명성황후를 마지막까지 지킨 호위무사 홍계훈 역에는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이 연기한다. 명불허전 한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 열연과 완성도 높게 구성한 무대가 관객 눈귀를 사로잡는다.


◆ 하남시 올해 69명 스카이 진학…“맞춤형 교육 통했다"

하남시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 급증

▲하남시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 급증. 제공=하남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서울 주요 대학 및 의약학계열 진학률을 꾸준히 높이며 올해는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25일 하남시에 따르면, 올해 관내 고교에서 서울대 15명, 연세대 28명, 고려대 26명을 포함해 서울 주요 10개 대학에 245명, 의약학계열에 41명이 합격하며 총 286명이 전국 우수 대학과 학과에 진학했다.


전년도 대비 서울 주요 10개 대학 합격자가 210명에서 245명으로 35명 증가했으며, 추가로 의약학계열에도 41명이 합격해 우수한 결과가 나왔다.


이번 성과는 하남시가 2023년부터 자체 사업으로 추진한 고교학력 향상 사업, 고교 특성화 사업, 고교학점제 운영 지원 등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투자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분석된다.


하남시는 진로와 진학에 대한 흥미를 돋우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대학 캠퍼스 투어와 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관내 10개 고교에 각 8000만원씩 총 8억원을 균등 지원해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돕고 있다.


하남시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 급증

▲하남시 서울 주요 대학 진학률 급증. 제공=하남시

또한 관내 5개 고교에 총 6억원(1억3000만~1억1000만원 차등 지원)을 지원해 자기주도학습, 방과후학습, 진로교육 등 학교별 학습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원스톱 진로-진학 정보 제공과 전문가 상담, 개인 맞춤형 진로 설계 등을 지원하는 온라인 통합 교육 플랫폼을 본격 운영하며, 대학생 온-오프라인 멘토링을 진행해 선배들로부터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5일 “진학률 향상은 학생, 학부모, 교육지원청, 학교, 그리고 하남시가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교육 발전을 위해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하남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지속 소통해 학생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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