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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시장 “오산시, 구인 등 청년의 새로운 도전 끝까지 함께 할 것”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05 19:18
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 제공=오산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5일 “구직에 어려움을 느껴 잠시 포기하고 있는 청년들이 계신다면 한 걸음, 한 걸음 함께 나아가자"면서 “오산시는 청년 여러분이 다시 꿈꿀 수 있도록, 도전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청년의 새로운 도전, 오산시가 함께 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취업에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혹시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청년이 있다면 이제는 다시 도전할 시간"이라며 “오산시가 여러분의 손을 잡고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오산시는 오늘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평택지청과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원 약정을 체결하고 구직단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이 다시 용기를 내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는 사업"이라고 소개했다.




오산시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원 약정식 모습 제공=페북 캡처

이 시장은 또 “이를 위해 오산시는 고용노동부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국비 4억1000여만원을 확보하고 96명의 구직을 준비하고 있는 오산 청년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 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 청년, 청소년쉼터 입ㆍ퇴소 청년 등"이라며 “프로그램은 참여기간에 따라 단기 도전(5주, 40시간), 중기 도전(15주, 120시간), 장기 도전(25주, 200시간)으로 진행되는데 참여자들에게는 참여 유형에 따라 최소 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수당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망설이지 말고 문을 두드려 달라"면서 “당신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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