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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 포커스] 원주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18 06:41

문화창의도시 원주, 세계 시의 날 기념 온라인 시화 전시회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 포스터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매년 3월 21일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을 기념해, 2020년부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스페인 그라나다시(市)가 주관하는 '온라인 시화 전시회'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 작가의 창작시를 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확대 전시한다.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24일부터 31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원주시 창의도시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이번 시화 전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 문학 창의도시들과 공유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공동 행사인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를 통해 기존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학적 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어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주시역사박물관, 삼짇날 세시풍속 행사…압화 텀블러 만들기 운영

원주시역사박물관 세시풍속행사

▲원주시역사박물관 세시풍속행사 포스터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30일 '삼짇날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삼짇날(음력 3월 3일)은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새로운 농사일을 시작할 시점에서 서로 마음을 다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명절이다.


이날 삼짇날 꽃놀이를 하던 풍습을 착안해 꽃누르미 공예인 '압화 텀블러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압화 스티커와 재료를 활용한 압화 텀블러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나만의 예쁜 텀블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4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삼짇날의 의미에 대해 즐겁고 유익하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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