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송인호

sih31@ekn.kr

송인호기자 기사모음




인천경제청-기아-인천TP, 스마트 공정 분야 스타트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0 20:09

기아 광명팩토리 실증 인프라 활용해 스타트업 실증 및 사업화 지원
대기업-스타트업 협력 모델 구축, 스마트 제조공정 혁신 생태계 조성

인천경제청

▲좌부터 김기수 기아자동차 제조혁신추진실장,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정승수 인천tp 벤처창업사업단장이 함께하고 있다 제공=인천경제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기아와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천스타트업파크의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과 인천테크노파크는 협약에 따라 스타트업 실증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스마트 공정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기아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제품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기아는 광명시에 위치한 자동차 제조 시설의 생산 공정과 전문가를 실증 자원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스타트업은 △생산 자재 무인 공급 및 회수 제어 시스템 △비전 검사 솔루션 △AI 기반 도장공정 온습도 최적제어 모델 △VR 교육 시스템 △IoT 화재감지시스템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다.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의 기술 검증과 사업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파트너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제범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장, 김기수 기아 제조혁신추진실장, 정승수 인천TP 디지털벤처창업사업단장이 참석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