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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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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전주시, 완주군 소식 등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4 21:20

◇ 전주시, 대학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로 확대


전주=에너지경제신문 송종영 기자 전주시는 24일 올해부터는 기존 대학생과 대학원생뿐 아니라, 대학 졸업 후 5년 이내의 청년들까지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6학기 이내)과 졸업생(졸업 후 5년 이내)으로,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2024년 하반기 발생한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받게 된다.


이자 지원대상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오는 4월 18일까지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는 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지원 신청자가 제출한 구비서류 등을 통해 지원요건을 확인한 후 '전주시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위촉


청년정책 아이디어 제안, 지역 청년 소통 역할


완주군

▲2025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 위촉식 제공 = 완주군

완주=에너지경제신문 안진구 기자 완주군이 2025년 완주군 청년정책협의체(이장단) 위촉식을 지난 21일 열고 완주군 청년정책이장단의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올해 구성된 32명의 이장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청년들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됐으며, 임기는 올해 말까지다.


임기 동안 청년이장들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정책과 관련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지역 청년들과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군정 참여 기회 확대로 청년참여예산 사업 발굴 및 정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위촉식 행사 이후에는 전문강사를 초청해 '완주 청년정책이장이 있다'의 스몰토크를 진행해 청년정책이장단의 역할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이장들은 다양한 팀별 미션 제시 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의 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친목을 도모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청년들이 행복한 미래를 완주에서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겠다"며 “완주청년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청년이장단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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