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포토

박에스더

ess003@ekn.kr

박에스더기자 기사모음




[E-로컬뉴스]춘천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26 08:44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앞장서겠습니다"… 춘천시자율방범연합대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단속원증 수여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단속원증 수여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접견실에서 춘천시자율방범연합대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단속원증을 수여했다. 제공=춘천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춘천시자율방범연합대가 쓰레기 무단배출 예방과 깨끗한 춘천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5일 춘천시자율방범연합대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단속원증 수여식을 가졌다.


쓰레기 불법투기 명예단속원은 불법투기 현장 신고와 계도 활동 등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에 지역 내 주요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단속과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불법투기가 잦은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순찰을 강화한다.


한편 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은 시민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자율방범연합대의 명예단속원 활동을 지지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춘천시, 악성민원 강력 대응…무관용 원칙 적용

춘천시청

▲춘천시청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반복되는 악성민원인의 폭언과 폭행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무원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민 간 갈등 상황을 만류하는 직원을 폭행했다. 피해 직원 2명은 병원 진달 결과 2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보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 A씨가 담당 공무원에게 욕설을 퍼붓고, 결국 빰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업무 처리에 대한 불만으로 지속적인 문제를 일으켰으며 경찰은 현재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사 중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간 발생한 학성 민원 건수는 19건에 달한다. 이에 시는 공무원을 보호하고 악성민원 근절을 위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 강경 대응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앞으로 악성민원인의 폭언과 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즉각적으로 법적 조치를 위하고, 피해대응 전담부서의 지원을 통해 고소·고발 등 기관 차원의 대응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향후 청원경찰이 배치되지 않은 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도 단계적으로 청사방호 전담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앞으로 공무원의 적법한 공무수행에 대한 민원인의 위법행위는 시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공무원도 우리 가족이며 이웃인 만큼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민원처리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춘천시 민원처리담당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민원실 내 비상벨 설치, 바디캠(웨어러블 캠) 도입, 심리상담 및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호 대책을 시행 중이다. 지난 19일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민원 응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악성민원 발생 사례별 대응전략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춘천시, 농업용 유용미생물 250톤 무상 공급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용 유용미생물 무상공급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사업비 3억8600만원을 들여 고초균 등 유용미생물 3종, 250톤을 1000여 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용 유용미생물은 토양환경을 개선해 작물 생육을 촉진하고 병충해를 방지하며, 작물 생육효과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시는 다음 달 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신북농협, 춘천강동농협, 서춘천농협, 동춘천농협 경제사업소, 남산농협 광판지점, 춘천농협경제사업소(6개 농협)에서 유용미생물을 공급한다. 농업인은 가까운 공급소에 용기를 지참해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는 9월까지 지속적으로 미생물 무상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미생물 품질검사를 병행해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휘 춘천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유용미생물 무상공급을 통해 친환경 농업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춘천시, 임업인 육성교육 본격 추진…1억4천만원 투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는 임업인의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육성 및 지원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총 1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업인과 임업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임업기술교육을 추진한다.


지난해 춘천시는 임업 관심 증가와 임업인 지원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춘천시 임업인 등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는 지원사업으로 고사리, 산채류, 산양삼, 조경수, 대추 등 품목별 이론 및 실습교육과 전반적인 마케팅 및 상품화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이재진 시 산림과장은 “임업인의 실질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춘천도시공사, ESG 환경녹생경영 실천…의암호 수변지역 에코플로킹

의암호 수변지역 에코플로킹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의암호 수변지역 일대에서 에코플로킹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공=춘천도시공사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도시공사는 지난 10일 의암호 수변지역 일대에서 ESG 환경녹색경영 실천을위한 에코플로킹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들이 의암호 수변지역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춘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에코플로킹 캠페인은 ESG경영 실천을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환경보호와 청정춘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도시공사는 이전 캠페인을 시작으로 매주 1회 정기적으로 에코플로킹 캠페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춘천도시공사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ESG환경경영 실천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