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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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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모비데이즈, 美 트럼프 “150조 가치 ‘틱톡’ 매각, 며칠 내로 끝낸다” 확답에 공식 파트너사 수혜 기대감↑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3.31 09:57
모비데이즈 CI

▲모비데이즈 CI

모비데이즈가 31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틱톡 매각이 마감 시한인 이번주 토요일 전에 타결될 것"이라는 발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모비데이즈는 전 거래일 대비 5.91% 뛴 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


현지시간으로 금일 로이터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틱톡의 중국 모회사인 바이트댄스(ByteDance)의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매각 계약이 토요일 마감 시한 전에 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해 트럼프는 “많은 잠재적 구매자가 기다리고 있다"며 “틱톡에 대한 관심이 엄청나며, 계속해서 살아 남는 것을 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앞서 '틱톡' 매각을 위해 중국 정부와 협상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중국 바이트댄스가 모회사인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강제 매각과 관련, 중국 정부가 모종의 역할을 해주면 대중국 관세를 깎아줄 수 있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장에서는 틱톡의 미국 사업 가치가 최소 600억달러(약 87조9960억원)에서 최대 1000억달러(약 146조6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바이트댄스 창업자 장이밍이 최근 중국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는 소식도 이러한 평가에 무게를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3세대 온라인 광고 기업인 모비데이즈는 2021년 틱톡의 공식 파트너로 선정됐으며, 애드테크 기반 광고 효율화 역량을 인정받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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